물컵에 빠진 10개월 아들~!
물컵에 빠진 10개월 아들~! 밤새 세차게 부는 바람소리에 잠을 설쳤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또다시 추워질꺼란 일기예보가 있던데...이대로 그냥 겨울이 올것만 같군요. 지금도 새벽만큼은 아니어도 굳게 닫힌 베란다창문 너머로 바람소리가 간간히 들려오네요. 오늘 출근길이 험난할것만 같은 불길한 생각이...ㅡ,.ㅜ 확실히 해가 짧아 진것 같아요. 지금 이시각...밖은 아직 어둡네요.ㅋ 오늘도 여전히 은벼리네 가족들은 10개월 아들녀석의 알람소리로 시작했습니다. 6시 30분이면 정확히 울리는 아들녀석의 알람~~~ㅋㅋㅋ 주중에는 참 편하군요.ㅋㅋㅋ 점점 개구장이로 변해가고 있는 아들녀석~ 호기심이 발동해 뭔가 하나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고 진격하는 스타일인지라...여간 피곤한게 아니네요.ㅋ 이유식을 먹을때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11. 25.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