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민망하게 만든 딸의 기습적인 한마디~
엄마를 민망하게 만든 6살 딸의 기습적인 한마디~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시워한 수박 한입 베어물면, 그래도 조금은 시원한 주말이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햇살은 따가울 정도였습니다만....^^; 이런 더운 날씨탓에~ 6살 딸은 집이건, 외출할때건 치마만을 고집하는데요~ 그에 반해 아이엄마는 치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조금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 말곤, 치마 입은걸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얼마전 친지의 결혼식에 참석차, 예쁜 연핑크 치마를 입은 엄마를 보고, 딸아이는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심지어는 유치원 선생님과의 면담때 그 치마를 입고 오라고 주문까지 하기도...^^ "엄마~ 치마 진짜 이쁘다~" "그래?" "응~ 유치원 올때 이옷 입고 오면 안돼?" 그래도 꿋꿋이 편한게 최고라며~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7. 9.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