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들을 하회탈로 만들어 버린 '이것'
21개월 아들을 하회탈로 만들어 버린 '이것'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말로 시작해서인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군요. 그런데 확실하게 달라진건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을 넘어서 제법 춥다는 사실입니다. 곧 겨울이 올것만 같습니다.^^ 지난 주, 자전거를 밀고 가다 그대로 넘어져서 바닥에 콧등이 긁혀버린 21개월 아들녀석 딱지가 튼실(?)하게 콧등에 내려 앉았습니다.ㅋㅋ 병원에 다녀와 처방받은 연고를 수시로 발라줬거든요. 그 바람에 딱지가 일찍 앉은것 같아요. 8살 누나때문에 웃을일도 많습니다. 거기다가 21개월 아들녀석을 환하게 웃게 만드는게 하나 더 있습니다. 누나와 놀다가도 엄마의 간식 소리가 들리면 쪼르르 주방으로 달려와 식탁의자에 앉는 아들녀석~ 요즘 그릇에 놓여져 있는 간식은 수저가 아닌 아예 들고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11. 3.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