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무릎에서 곤히 잠든 33개월 아들녀석에 대한 단상~!
아빠 무릎에서 곤히 잠든 33개월 아들녀석에 대한 단상~! 주말동안 가을비가 촉촉히 내려서일까요? 낙엽은 우수수수 떨어지고, 날씨가 조금 더 쌀쌀해진 느낌입니다. 오늘아침까지도 푸른 가을하늘 대신에 구름 가득한 하늘을 보여주네요. 주말부부로 지낸지 이제 한달~ 주말이면 아이들과 뒹구느라 1분 1초가 모자란 느낌인데... 지난 주말은 가을비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과 지냈습니다. 그림도 그리고, 오랜만에 같이 요리도 만들고....ㅋㅋ 시간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컷 웃고, 떠들고, 놀고...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이들은 잠잘 준비를 합니다. 차례대로 샤워를 했습니다. 늘~ 보던 아빠인데...주중에 떨어져 지내서였는지... 낮잠을 자지 않던 33개월 아들녀석~ 샤워를 끝내고 젖은 머리를 말렸습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5. 11. 9.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