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하는 동생이 안쓰러운 누나의 경상도식 애정표현~!
입원하는 동생이 안쓰러운 누나의 경상도식 애정표현~! 지난 토요일에는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만... 어제는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화창한 봄날이였습니다. 마음 같아선 도시락 싸가지고~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고 싶었습니다만... 여건이 허락칠 않아서... 베란다에 비치는 따스한 햇살을 보는것 만으로 만족해야했지요.^^ 지난주, 태어난지 두달이 조금 안되는 둘째의 심초음파 검사가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수술을 해야한다는 걸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갑작스런 수술권유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요.^^ 바로 오늘, 입원해서 수요일에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수술 이야기를 듣자 마자~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가장 먼저 유치원생 7살 딸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둘째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약 2주동안은 아이엄마가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3. 4. 8.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