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의 모녀 상봉, 괜히 눈물나네~!
이틀만의 모녀상봉, 괜히 눈물나네~~ 휴~ 정신없는 주말이였습니다. 지난 수요일에 갑작스럽게 엄마뱃속 둘째, 사랑이를 만난 후.... 하루하루가 전쟁과도 같은 시간이였네요.^^; 이틀간은 아이엄마 수발하느라...회사전화 받느라...여튼 병원에서 생활하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이틀동안 엄마와 떨어져 있던 7살 딸, 중간중간 엄마얼굴을 잠깐씩 보고 가긴 했지만, 엄마가 일어나 앉고 걸어다니는 모습을 본건 그 이후 또 이틀만이였어요. 막내이모네 사촌오빠들과 신나게 놀고 금요일 저녁에서야 엄마를 만난 딸.... 그날 저녁에도 잠깐 얼굴만 보고는...집으로 와야만 했지요. 토요일 낮, 아침일찍~ 밥먹고 서둘러 챙겨 나왔음에도 점심즈음에도 병원에 도착한 아빠와 딸... 다행히 엄마는 그간 많이 회복되어 스스로 일어나..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3. 2. 18.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