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몸에 낙서를 이것으로 지워보니...
아이몸에 낙서를 이것으로 지웠습니다. 가을이 오기전의 마지막 더위인가요? 하늘은 구름가득 선선할것만 같았는데...어제는 조금 덥더라구요. 일기예보를 보니 아주 잠깐의 가을비 이후로 기온이 떨어질거라고 하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 요즘 부쩍 한글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한글 놀이를 하고 있는 아들녀석입니다. 아빠, 엄마보다 누나와 노는걸 더 재미있어 하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눈높이에 맞춰 놀아줘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ㅋㅋㅋ 어쨌거나 10살 딸아이가 누나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한창 자기 이름쓰는 재미에 푹 빠진 45개월 아들녀석~ 누나 공부방 컬러보드에 남모래 자기 이름을 써놓는 일이 다반사예요. 그래도 벽이며 가구에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다행입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6. 9. 2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