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을 꿈꾸던 딸, 엄마앞에서 바로 항복한 이유
반란을 꿈꾸던 딸, 엄마앞에서 바로 항복한 이유 요즘 6살 딸이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인지... 퇴근후에 얼굴을 보고 잠깐이나마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예전엔 8시 30분이면 바로 잠자리에 들어 버려서... 퇴근후엔 잠든 얼굴만 바라보기 일쑤였거든요~ㅋ 예전 보다 일찍 퇴근하는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요즘은 집앞 버스정류장에서부터 아빠를 기다리고 있으니~ 하루의 피로가 한방에 씻겨지는 느낌이랄까요?...ㅋㅋ 어제도 마찬가지로 딸아이가 마중을 나왔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반갑게 조우를 하고, 집에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드리고... 평소 같으면 아빠가 식사하는 동안 옆에 같이 앉아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어젠 할머니 옆에서 열심히 드라마 시청을...ㅋㅋㅋ 아..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6. 5.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