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건 뭐든지 다 좋은 36개월 아들녀석~ 기특해~!
먹는건 뭐든지 다 좋은 36개월 아들녀석~ 기특해~!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겨울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니 더 움츠려 드는 화요일이네요. 눈이 많이 온곳도 있다지요? 겨울 다운 겨울이긴 한데...추운건 너무 싫어요.ㅋ 이럴때일수록 더 감기조심해야할것 같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36개월 아들녀석은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콧물에 기침까지...다행히 열은 나지 않습니다.^^ 병원에 들러 처방받은 약을 꼬박꼬박 먹고 있는데요~ 한번쯤은 거부할만도 한데... 엄마, 아빠가 먹여주는것도 마다하며 직접 손으로 약병을 들고 먹는 녀석입니다.ㅋㅋ 조그만 약병에 물약과 가루약을 섞는 모습을 보고는... [내가~~~]라며 쪼르르 달려오는 아들녀석입니다. 섞지도 않은채 약병을 손에 쥐어주면... 조그만 손으로 쉐키쉐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6. 1. 19.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