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가 실종된 3.1절, 태극기는 게양하셨나요?
태극기가 실종된 3.1절, 태극기는 게양하셨나요? 오늘 아침도 부산스런 아들때문에 눈을 떴습니다. 아침부터 딸아이는 EBS 어린이 프로에 푹 빠져 있고~ 아이엄마는 아들녀석 먹을 이유식을 만들어 놓지 못했다며 주방에서 바쁩니다. 잠시나마 딸아이와 아들녀석의 이목을 집중시키려 꺼내든 태극기.... "별아~ 태극기 안달아?" "응? 오늘 태극기 다는 날이야??" 그렇군요. 유치원에 다닐때는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이면~ 그 전날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꼭 행동으로 실천했었는데 말이죠~ 이제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목전에 두고 있으니~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조차 인식을 못하고 있나 봅니다. 8살 딸아이는 여전히~ 주말아침에만 누릴 수 있는 TV시청을 누리느라...별 반응이 없고~ 태극기를 처음 보는 13개..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2014. 3. 1.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