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거긴 왜 들어간거야? ^^
그러게... 거긴 왜 들어간거야? 12개월을 맞이한 둘째녀석...호기심과 먹성이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올때쯤이면 8살 딸아이가 꽤나 고생할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벌써부터 누나의 음식을 탐하는 둘째녀석인지라...ㅋㅋㅋ 엄마가 만지는 물건, 누나가 만지는 물건~ 엄마가 먹는 음식, 특히나 누나가 먹는 음식에 눈독을 많이 들이더라구요. 누나가 보는 책은 자기도 한번 봐야하고... 유치원에서 하원한 누나의 유치원 가방도 꼭 한번 뒤져봐야 호기심이 해결되나 봅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엄마의 가방 검사도 해야하고...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어김없이 아빠의 가방 검사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12개월 아들녀석이 호기심을 보이는 물건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가끔씩~ 택배 아저씨가 ..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4. 1. 16.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