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외박한 딸, 아빠의 걱정은 기우였어~
처음으로 외박한 딸, 아빠의 걱정은 기우였어~ 지난 한주는 계속 비가 내려 조금은 우울한 기분이였는데... 주말에는 날씨가 좋아서 아주 잠깐이지만 나들이 기분(?)을 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태풍이 북상중이라 한주를 시작하는 오늘 아침도 비가 올것같단 예상과 달리~ 해가 살짝 비치는 군요.^^ 지난 주말에는 시골에서 올라오신 은벼리의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큰외삼촌과 큰이모, 막내이모와 북한산 아래의 절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 49제 때문이였는데요. 서울에도 이렇게 큰절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였어요.ㅋ 절에 갔다가 큰외삼촌댁에 들러~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차안에서부터 6살 딸은 이모집에 놀러가자며 엄마, 아빠를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시..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8. 27.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