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생활이 궁굼했던 아빠, 딸의 말을 들어보니...
유치원 생활이 궁굼했던 아빠, 딸의 말을 들어보다. 놀이학교를 처음 가던날, 그리고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고 적응하지 못해 일주일을 팬더곰으로 생활했던 딸... 이사오고 유치원을 옮기면서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친구들과 잘 적응하는지...늘 궁굼합니다. 퇴근후에는 항상 잠든 얼굴만 봐왔기 때문에 주말이 아니면 딸과 대화할 시간도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빠 퇴근시간까지 안자고 기다렸다가, 아빠가 퇴근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드는 딸입니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퇴근후 버스에서 내리니, 딸아이가 마중을 나와 있더라구요.^^ 늘~ 그랬던 것처럼...딸을 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어제는 마침 유치원 담임선생님과 아이엄마와의 면담이 있던 날이여서~ 이것저것 궁굼한게 많았거든요.ㅋ 딸아이 재워놓고 이야기좀 들어야지 했..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2. 5. 24.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