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월 아들이 가을을 떠나 보내는 법~!
46개월 아들이 가을을 떠나 보내는 법~! 날씨가 추웠다 덜추웠다를 반복하니 감기에 걸리기 쉬운것 같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내린 비로 거리엔 낙엽들이 더 많이 눈에 띄네요. 사실 이제서야 가을임을 실감하고 있는데... 얼마지나지 않으면 겨울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올해는 수능추위도 없는것 같아요.^^ 출퇴근길에 늘 보는 낙엽이 유독 눈에 띄는 한주인듯 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텐데... 아이엄마에게서 받은 카톡의 아들녀석 사진때문에 낙엽을 더 눈여겨 보는지도 모르겠에요.ㅋ 새삼 알록달록 낙엽이 참 예쁘단 생각이 드는군요.^^ 바스락 거리는 낙엽 밟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그런데 아이엄마에게서 받은 아들녀석의 사진을 보니~ 왠지 모르게 울컥하는군요. 46개월 아들녀석~ 감기로 며칠째 고생중입니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6. 11. 16.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