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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7 산타가 준 선물로 소음과의 전쟁 중~!

 

 

산타가 준 선물로 소음과의 전쟁 중~!

 

2016년의 마지막 주입니다.

비가 온후의 하늘은 참 맑네요.^^

맑은 하늘처럼 아침에 기분도 상쾌해야 하는데...

은벼리네파파는 지난 주말부터 아침이 몽롱한 상태입니다.ㅋ

 

여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47개월 아들녀석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산타의 선물증정식이 있었습니다.

물론 사전에 아들녀석이 뭘 갖고 싶은지 조사하여 엄마가 선물을 준비했지요.

아들녀석이 가장 갖고 싶은건 다름아닌 비행기였어요.

 

사촌형에게서 나눔받은 뽀로로 비행기도 한참 가지고 놀다가 방치되는듯 해서 나눔을 했어요.

그리고 가족나들이를 갔다가 또 하나 구입한 조그만 비행기 장난감이 있는데...

또 비행기라니....ㅋㅋㅋ

 

아아이머마가 마트에서 커다란 상자를 포장해와서 어린이집에 전달했습니다.

포장을 뜯고 산타할아버지께 받은 비행기 선물이라며 연신 싱글벙글이던 아들녀석~

 

그런데.....

 

그날 밤부터 은벼리네는 소음과의 전쟁을 치뤄야만 했습니다. ㅠ.ㅠ

 

 

건전지로 작동되는 비행기는...

전원스위치를 올리면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을 번쩍번쩍 바꿔가며...

온 거실을 돌아다닙니다.

아래 바퀴가 빙글빙글 돌면서 사물에 부딪쳐도 방향을 바꿔 제 갈길(?)을 가거든요.ㅠ.ㅠ

 

 

평소 낮에는 괜찮은데...문제는 밤입니다.

어느정도 사람들이 깨어있는 시간에는 그나마 참을만한데...

잠자리에까지 비행기를 가지고 노는 아들녀석입니다.

 

불꺼진 방안 이불위에서...혹은 이불속에서....

전원 스위치를 올리고 번쩍번쩍한 불빛과 함께 비행기가 요란한 소리를 냅니다.

잠을 청하려 눈을 감고 있으면 마치 공항에 와있는 느낌입니다. ㅠ.ㅠ

아이엄마가 타이르듯 아들녀석에게 코~~ 자라라고 말을하면...

더 가지고 놀아야 된다는 둥~ 비행기와 함께 잘꺼라는 둥~~

한바탕 실갱이가 벌이지고 결국엔 아들녀석 울음으로 마무리되지요.

 

 

분명 산타할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 맞는데...

그 산타가 엄마 아빠인것도 맞는데...산타가 왜 미울까요? ㅋㅋㅋ

 

한동안 소음과의 전쟁은 계속될듯 합니다.

산타가 미워도 아들녀석이 좋아하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겠습니다.

2017년도부터는 소음이 조금 줄어들겠지요?.ㅋ

 

아들에게 살포시 귀뜸해줘야겠습니다.ㅋ

 

"아들~ 국내선 비행기니 밤에는 운행 종료 해주면 안될까?"

 

산타할아버지께서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그 선물로 인해 은벼리네는 지금 소음과의 전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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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벼리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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