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려던 청바지, 가을빛 베란다로 물들이다.
버리려던 청바지, 가을빛 베란다로 물들이다. 이제 낮으로도 덥다라는 느낌보다는 선선하다는 느낌이 맞는것 같아요. 오늘 같은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면, 가을햇살 머금은 베란다에서 잠시잠깐의 여유를 즐기곤 하는데요. 가을햇살이 따사로이 비치는... 초록이들이 있는 가을 베란다는 마음의 평안을 주거든요.^^ 부산에서 이사올때...차마 초록이들을 다 버릴수가 없어~ 트럭을 따로 불러 모조리 데리고 왔는데요. 더러는 부러지고, 망가지고....또 몇몇은 적응을 못해서인지 아님 관리를 못해서인지 죽고 말았지요. 예전 살던곳보다 베란다가 많이 좁아서 정리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이제서야 조금 정리가 되어가는듯 해요.^^; 이번 추석연휴때~ 작은누나네에 몇몇은 입양(?)을 보냈고~ 남은 화분들로 베란다를 다시 정리했..
취미/DIY
2012. 10. 6.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