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제철 과일, 귤 말고 홍미향을 먹어봤습니다.
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제철 과일, 귤 말고 홍미향을 먹어봤습니다.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요즘~ 버릇처럼 먹게 되는 과일이 있으니, 바로 귤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우내 떨어지지 않고 먹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얼마 전, 지인이 보내준 제주감귤 한 박스를 받았습니다. 그냥 귤이 아닌 '홍미향'이라 불리우는 귤이라고 하는군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 등등... 제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귤이였던지라, 이번 홍미향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너무 맛있다는 지인의 말에 기대를 잔뜩하고 있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여느 귤과는 다르게 짙은 주홍색을 띤 홍미향... 겉모습은 마치 모형 같았어요. 열자 마자 하나를 까서 먹어 봤는데... 새콤함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과육의 껍질이 조금 두꺼..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20. 12. 3.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