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2조! 아이와 놀면서 청소하기
모처럼 아이와 함께한 주말, 아이놀이방 겸 컴퓨터책상이 있는 방에서 놀다 우연히 베란다 유리문을 보게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썼던지라 더러운줄도 몰랐는데...아이가 주로 열고 닫는 문이여서 그런지 아이 키높이 즈음...유리가 많이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를 쥐어 짜냈습니다.^^; 유리에다가 아이와 함께 그림도 그리면서 청소도 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하얀색 종이를 유리뒷면에다가 부착합니다. (부착 후 사진을 몇컷 찍었는데...육중한 저의 몸이 유리에 그대로 나와버려서...어쩔수 없이 한쪽은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ㅋ) 그리고 아이가 쓰는 바디샴푸로 거품을 냅니다. (이때 물이 많으면 나중에 흘러내려요~) 엄마, 아빠가 열심히 흔들고, 비비고 낸 거품에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수채화 물감을 조..
육아일기/초보아빠 : 일상
2010. 12. 5.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