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그거 뭐예요? 먹는거예요?
아빠~ 그거 뭐예요? 먹는거예요? 연일 계속되는 어둑어둑하고 눅눅한 날씨때문에 몸도 마음도 축~ 쳐지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퇴근하고서 딸아이와 함께 잠들고...아침에도 겨우 일어나 출근을 했네요. 무려 10시간을 잔 셈입니다.^^;;; 그래도 피곤하네요~ㅋ 몸보신이라도 해야 할까봐요~^^;;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하고 오면~ 7살 딸아이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거나~ 혹은 책을 읽고 있거나~ 이제 6개월로 접어든 둘째는 혼자서 웅얼거리며 놀고 있거나~ 아님~ 엄마품에 안겨 맛있는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아빠는 아빠대로 씻고 저녁을 먹고 나면... 둘째가 깨어 있으면 둘째와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곤하지요. 뭐~ 거창하게 교감이라기 보다...둘째에게서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고나 할까..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후
2013. 7. 1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