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는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반죽한 감자수제가 최고~!
비오는 날에는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반죽한 감자수제가 최고~!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요 며칠~ 5살 아들녀석은 어린이집을 하원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아쉽기만 합니다. 비라도 내리면 그나마 미련을 버리고 집으로 곧장 올텐데.... 날씨는 꾸물꾸물 비는 오지 않고, 밖에서 놀고 싶은데 같이 놀 친구가 많지 않거든요.^^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오는 길은 늘 눈물이 함께였어요. 그런데 어제는 싱글벙글 웃으며 집으로 왔습니다. 비록 비는 오지 않았지만, 비가 올것만 같은 날씨~ 아빠가 수제비를 만들어먹자고 제안했거든요. 밀가루로 수제비 반죽을 한다는 설레임에 울지도 않고 웃으며 곧장 집으로 온것이지요. 5살 아들녀석은 어린이집에서, 11살 딸아이는 학원에서 돌아오지마자 손부터 씻고 주방으로..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2017. 7. 1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