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에 만든 수제 포토북
요즘은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의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곤 하지요. 결혼하기전엔 조그만 똑딱이 카메라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지금 보면 해상도도 형편없고 충전식 리튬 건전지를 사용하는거라 많이 불편하네요. 결혼하면서 구입한 dslr카메라로 아이사진을 주로 찍습니다. 두돌때까지는 그래도 사진을 자주 찍어줬는데...어느 순간부터 안찍게 되더라구요. 작년 11월 블로그 운영을 재게하면서 또다시 딸아이 사진을 자주 찍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사진은 그때 그때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한꺼번에 정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아이사진 정리한다고 폴더며 디카북을 뒤적거리다 신혼여행 사진을 나름대로 정성들여 정리한 수제 포토북을 꺼내어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선명함을 잃은 커버와 얼룩덜룩 세월의 흔적까지...
취미/DIY
2011. 1. 16.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