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안성클럽 Q 주변 맛집, 한식전문점 산마루 식당~!
기본에 충실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안성클럽 Q 주변 맛집, 한식전문점 산마루~!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3부 라운딩을 즐겼습니다.
아무래도 3부 라인딩이다보니, 저녁식사가 걸림돌이더라고요.
검색을 하니 안성클럽Q 가는 길목에 있는 한식전문점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3부 티오프 시각이 오후 7시 12분...
동료들과 식당에서 만니기로 한 시각이 오후 4시였어요.
시간 여유가 넉넉하지 않아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산마루
포털사이트에는 맛있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특별한 아침이라는 슬로건으로 소개되어 있네요.
골퍼들에게는 이른아침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있는 식당이기도 한가 봅니다.^^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5시 30분에 오픈하여 오후 9시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휴무일 때는 사전 공지가 있을 듯했어요.^^

골퍼들의 맛집답게 주차장도 넓습니다. 가게 앞, 옆, 건너편...
평일 오후 4시에 방문했음에도 식사 중인 골퍼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라운딩을 마치고, 혹은 라운딩 전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시지요.
음주를 곁들인 테이블은 라운드를 마치신 듯했어요.ㅋ

메인메뉴와 단품메뉴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스페셜 메뉴로는 제육볶음정식이 이네요.^^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메인메뉴를 먹었을 텐데...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제육볶음정식을 먹을까 하다가, 일행 모두 순두부로 통일했습니다.^^
모든 재료는 산마루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다는 안내문구에 눈길이 갑니다.
그야말로 기본에 아주 충실한 느낌이었어요.
주문과 함께 밑반찬 6가지가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어요.^^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만든 밑반찬이라고 하니
더 자주 젓가락질을 했던 것 같아요.^^
펄펄 끓는 순두부찌개 뚝배기가 나왔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정말 기본에 충실한 순두부찌개였습니다.
과하지 않은 얼큰함과 술술 넘어가는 부드러운 순두부...
간도 적당해서 공깃밥을 뚝배기에 넣어 술술 말아먹어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더라고요.^^
밥 한 그릇 뚝딱 비워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궁금해졌습니다.
후기를 보니 제육볶음정식을 많이들 드신듯해요.^^
라운딩을 마치고 마음 편하게 메인메뉴를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 7시를 넘기고 해가지니 라이트가 하나둘 켜지고...
9시를 넘겨 라운딩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중간중간 소나기가 내려 또 다른 에피소드로 추억을 남겼네요.^^
조금 이른 저녁 식사를 해서인지 라운딩이 끝나니 허기가 졌습니다. ㅠ.ㅠ
산마루식당 영업시간이 못내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의 마음처럼
기본에 충실한 재료와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한식전문점~
골퍼들이 사랑하는 안성클럽 Q 맛집, 한식전문점 산마루 식당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