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 직접 기른 장어와 직접 구운 참숯으로 믿고 먹는 장수촌 민물장어 분당 본점~!
여름 보양식~ 직접 기른 장어와 직접 구운 참숯으로 믿고 먹는 장수촌 민물장어 분당 본점~!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왜 주말에만 비소식이 있는 것인지...ㅠ.ㅠ
모쪼록 비피해 없이 장마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중 무더운 어느 날~
회사 동료들 파견지에 지원을 나갔다가 회식을 했습니다.
어딘지 모르고 무작정 따라갔더니... 대표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장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입장하고, 자리에 앉다 보니 매장 내부는 물론 외관도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넓은 주차장과 넓은 매장 내부~
건물 외관상으로도 엄청난 규모의 좌석이 있음이 짐작됩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저녁 6시경 방문했습니다.
우측홀로 안내를 받았어요.
장수촌 민물장어의 테이블이 조금 특이한데요.
테이블 중앙에는 참숯이 놓이는 공간이 있고, 양쪽으로 구멍이 나있어요.
그 구멍의 용도를 나중에야 알 수 있었어요.
주문과 동시에 테이블에 음식이 세팅됩니다.
장수촌 민물장어는 직접 기른 장어와 직접 구운 참숯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항생제 한방 민물장어로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양쪽에 나 있던 구멍은,
기본으로 나오는 곁음식이 놓인 쟁반이 들어가는 구멍이었네요.^^
곁음식은 셀프바에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생강채와 백김치는 셀프바에서 넉넉하게 더 담아왔습니다.
이어서 숯불이 나오고,
튼실한 장어가 숯불 위에 올려지네요.
샐러드와 구수한 배추된장국 역시 셀프인데...
직원분이 참숯 위 구이판이 달궈지는 동안 가져다주시네요.^^
샐러드는 고소한 흑임자 소스가 곁들여져 더욱더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ㅋ
노릇노릇 구워지는 한방 민물장어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장어는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직원분께서 구워주십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장어를 자르고,
다 구워졌다는 신호를 주시면 그때부터 몸보신이 시작되네요.ㅋㅋㅋ
직원들과의 기분 좋은 회식이니 술 한잔이 빠질 수 없지요.
복분자와 소주를 섞었습니다.
잘 구워진 장어 한 점에
소스옷을 입은 생강채를 올려 한입에 넣으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더구나, 무더운 여름날~ 건강해지는 기분이네요.^^
술 한잔에 장어 한점~
그 이후로 사진은 잊고, 직원들과 즐거운 수다 속에 회식이 이어졌어요.
단점이라면, 장어촌 민물장어 주변에 가볍게 2차를 할 수 있는 술집이 없다는 점입니다. ㅠ.ㅠ
길 건너편에 세계맥주집이 딱 한 군데 있긴 합니다.ㅋ
우리나라 대표 여름 보양식~
여느 해보다 무덥게만 느껴지는 올여름인데요~
이번 여름 보양식은...
직접 기른 장어와 직접 구운 참숯으로 더욱 믿음이 가는
장수촌 민물장어의 한방 민물장어 참숯구이로 정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