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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로 가득한 고즈넉한 산사에서~ 이게 바로 힐링이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4. 7. 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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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로 가득한 고즈넉한 산사에서~ 이게 바로 힐링이지~!

 

아랫지방은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위쪽 지방은 아직 비소식이 없는듯 보입니다.

오늘 오후, 저녁부터 비가 내릴꺼라는 예보가 있긴 하던데...

비가 내리고 나면 조금 시원해 지려나요?

그리고 태풍 너구리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갑작스럽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큰고모네가 부산에서 결혼식 참석차 올라왔었는데요~

점심을 먹고 충청도에 있는 작은고모네로 갑작스럽게 이동을 했거든요.ㅋㅋ

무엇을 하기에는 이르거나 너무 은 오후 3시경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녁 먹기전에 잠시 들른곳~

꽃천지라고 불리우는 곳~~~ 보탑사를 다녀왔어요.

주차장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연못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ㅋ)

그 연못에는 연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었어요.^^

 

연꽃을 한참동안 감상하다가...사찰안으로 이동해 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산책로처럼 걷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유모차나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계단 대신에 그 옆에 나있는 길을 이용하시면 될것 같아요.^^

 

 

계단을 오르니...천왕문이 나옵니다.

17개월 아들녀석이 괜시리 놀라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만...기우였네요.ㅋㅋ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이 보셔져 있는데요~

부릅뜬 눈과 크게 벌린 입....여튼 인상이 정겹진 않잖아요~ㅋㅋㅋ

 

 

사천왕의 모습을 하나하나 눈에 담는 17개월 아들~~~

아들~~ 너~ 남자다잉~~~ㅋㅋㅋㅋ

 

 천왕문을 벗어나니~ 드넓은 마당이 나옵니다.

마당은 전부 자갈로 되어 있어요.ㅋ

평소 돌맹이에 관심이 많은 아들녀석인지라...아주 신이 났습니다.

 

 

행여 넘어지지나 않을까 조마조마~

드넓은 마당위로 대웅전이 보이네요.

 

 

이곳~ 보탑사의 대웅전은 특이하게도 사방으로 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동서남북 어느문을 통해서라도 부처님을 볼 수 있어요.^^

 

 

보탑사 곳곳의 소나무에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는 연등도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에 달려 있는 고운자태의 연등이 또 하나의 볼거리네요.

 

 

드넓은 마당에서 물만난 물고기마냥 뛰어 다니던 아들녀석~

결국엔 넘어져서 피(?)를 봤다지요.ㅋ

절에선 뛰어다니면 안되요~~~^^;;

 

 

대웅전을 지나 뒤쪽으로 이동을 하니...

정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보탑사는 비구니 스님들이 계신곳이라~ 1년 365일 정원을 가꾸고 계신다 하더라구요.

꽃피는 봄에 오면~ 꽃천지가 따로 없을듯~~~ ^^

 

 

큰~ 와불도 있습니다.

크지 않은 사찰이긴 하지만...

잠시 돌아나오는 순간에도 힐링이 절로 되는 느낌이예요.

 

갑작스럽게 방문한, 꽃들로 가득한 고즈넉한 산사~ 보탑사~

다음번에는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방문해 봐야 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외출이였던지라 카메라도 없이...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더니 화질이 영~~~ㅋㅋ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 잘 찍는 법도 배워야 겠습니다.^^;;

 

보탑사를 나와~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러 건강한 식단의 저녁밥도 먹었습니다.^^

 

가만히 둘러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그곳~

꽃들로 가득한 보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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