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야식이야, 저녁이야?" 중학생 아들의 '출출해' 한마디에 소환된 눈이 번쩍 뜨이는 비주얼, '노모어피자'
어제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참시 집에 들렀다가 다시 학원을 가는 중학생 아들 녀석입니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면 저녁 8시를 넘기기 일쑤인데,
어제는 학원에 가기 전에 저녁을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이른 저녁을 먹게 되어서 여유 있는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 온 아들녀석,
폭풍 성장기를 겪고 있는 중학생 아들 녀석의 입에서
"엄마, 출출해"라는 한마디가 터져 나왔습니다.
시계를 보니 밤 9시를 향해가는 있는 시간.
이 시간에 다시 밥을 차려주기도 애매하고,
그냥 재우자니 사춘기 아들의 배고픔을 외면할 순 없었죠.
결국 "피자 먹고 싶어!"라는 아들의 요구에 못 이겨,
온 가족이 오랜만에 의견을 모아 배달 앱을 켰습니다.
수많은 피자 브랜드 중 우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은
바로 '노모어피자(NO MORE PIZZA)'!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고민 없이 주문 버튼을 눌렀습니다.



노모어피자 평택비전점

영업시간은 연중무휴 오전 11시주터 자정까지입니다.
매장을 이용하실 경우,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주차장에 하실 수 있으며
1시간 무료 주차지원이 됩니다.
벨 소리와 함께 따끈따끈한 피자 박스가 도착했습니다.
박스를 받아들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노모어피자의 모델, 배우 전지현 님의 우아한 모습이었습니다.
피자 박스가 이렇게 고급스러워도 되는 건가요?
"앞으로 피자는 이 한마디로 충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지현 님이 피자를 들고 있는 모습은,
주문한 피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야식이니만큼 푸짐하게 즐기고 싶었습니다.
한창 먹을 나이인 아들의 식성을 고려하여,
피자는 서로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판(옥수수 새우 피자,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을 주문했고,
여기에 "이건 거의 저녁 식사 수준 아니냐"는 아내의 타박을 뒤로한 채
오븐 파스타까지 야무지게 추가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하는 순간,
풍겨 나오는 진한 피자 향기에 온 가족의 침샘이 폭발했습니다.
노모어피자 특유의 푸짐한 토핑이 시선을 압도했습니다.

먼저 제가 강력 추천했던 '옥수수 새우 피자'입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노란 통옥수수와 통통한 새우가
빈틈없이 박혀있는 모습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특히 군데군데 보이는 바삭한 감자칩(?) 같은 토핑과
살짝 뿌려진 매콤한 가루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이미 세번째 먹는 노모어피자의 시그니처 피자인데, 언제나 맛있네요.^^

한 조각을 집어 드니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입안 가득 넣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통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달콤함과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었습니다.
여기에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단짠매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새우가 정말 실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죠.
불향까지 은은하게 느껴져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클래식의 정석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입니다.
포테이토 피자라고 하면 흔히 감자 웨지만 올라가기 마련인데,
노모어피자는 역시 달랐습니다.
큼직한 감자 웨지 위에 베이컨이 이불처럼 덮여 있고,
그 위에 크리미한 화이트소스와 양파가 듬뿍 올라가 있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무니, 포슬포슬하게 익은 감자의 부드러움과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특히 화이트 소스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감자와 베이컨을 감싸 안아 고급스러운 맛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삭하게 씹히는 양파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어
마지막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도우 끝부분까지 바삭하고 고소해서 버릴 게 하나도 없는 피자였습니다.


피자만으로는 부족할까 봐 추가한 '치즈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알루미늄 용기에 가득 담겨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치즈 아래에는 토마토소스 파스타가 숨어 있었는데,
다진 고기와 옥수수, 피망, 양파 등 토핑이 정말 풍지하게 들어있었습니다.
포크로 치즈와 파스타를 크게 떠먹으니,
진한 토마토소스의 풍미와 고소한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옛날에 먹던 추억의 오븐 파스타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아들 녀석은 피자를 먹으면서도 파스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연신 포크를 움직였죠.


오랜만에 노모어피자로 온 가족이 배 터지게 야식을 즐겼습니다.
한창 성장기라 무섭게 먹어치우는 중학생 아들의 식성을 따라가다 보면
제 살도 저절로 찔 것 같아 걱정이 앞서지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는 순간만큼은 그 어떤 걱정도 사라집니다.
"엄마, 너무 맛있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아들의 모습에
늦은 밤 배달 음식을 주문한 죄책감도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살찌는 건 내일의 내가 걱정할 문제고,
오늘은 가족과 함께 이 행복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저녁식사 같은 야식, 잘 먹었습니다.^^

혹시 오늘 밤, 가족과 함께할 맛있는 야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푸짐한 토핑과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하는 '노모어피자'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옥수수 새우 피자와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의 조합은 실패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여기에 오븐 파스타까지 추가한다면,
야식이 아닌 근사한 저녁 식사 같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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