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연말 선물,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기념품~

 

 

기분 좋은 연말 선물,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기념품~

 

2012년, 당신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의 공유로

더욱 의미 있는 티스토리가 되었습니다.

2013년에도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티스토리가 되길 바랍니다.

 

2012년의 마지막 주말, 그리고 일요일...

마지막 토요일이였던 어제는 조금은 설레이고 기분좋았던 하루였어요.

회사에 가지 않는 주말에 내리는 눈때문에 더 설레였던것 같습니다.

출근전쟁, 교통문제만 아니면 눈오는날은 언제리도 설레이는것 같아요~ㅋ

 

볼일이 있어 눈속을 뚫고(?) 잠시 외출을 다녀온 사이~

택배하나가 경비실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택배기사분이 너무도 친절하셔서~ 더 기분좋게 수령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밤 10시가 조금 안된 시각,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문자도 보내주셨습니다.

경비실에 맡겨 놓았으니...확인해 보고 문제가 있으면 연락을 달라는 문자였지요.

 

택배를 찾아~ 들고 나오는데...무게가 조금 나가는 것이~ 은근히 기대가 되더라구요.^^

작년에 처음으로 우수블로그로 선정이 되어서~

탁상달력과 명함지갑, 카드지갑을 선물로 받아서 얼떨떨 했었는데...

생활속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선물이였던 지라~ 올해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념품을 기다렸던것고 사실이예요.ㅋ

택배박스를 보자마자 6살 딸이 더 반겨주었던것 같습니다.^^

 

택배박스를 여니~ 큼직한 아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검은상자 2개...

기대감은 더더욱 상승했지요.ㅋ

 

 

먼제 무게가 조금 나가는 상자를 열어보니~

우와~~~ 2012년 티스토리 우스블로그 앰블럼이 새겨져 있는 크리스탈 기념패입니다.

 

크리스탈 한쪽 귀퉁이에는 블로그 닉네임과 주소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진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기념품이네요.

티스토리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것 같아~ 기분이 한껏 업~~ 되었어요.^^;;

 

2005년 유럽으로 신혼여행 갔을때 사가지고 온~ 콜로세움이 새겨져 있는 크리스탈 기념품과

지인의 결혼식 신혼여행 선물로 받은 호주 아쿠아리움 크리스탈 기념품...

그리고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기념 크리스탈을 함께 배치해 봤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쁜데...사진 찍는 내공이 부족해서...^^;;

앨블럼과 함께 닉네임, 그리고 블로그 주소까지 새겨져 있으니...

가족들, 혹은 지인들이 방문할때마다 자랑할만한 물건이 생긴셈이예요...^^;;

 

 

뿌듯한 마음으로 크리스탈 기념패(?)를 거실 한켠에 올려놓고...

나머지 상자를 개봉해 봤습니다.

탁상달력이였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오호~~~ 뭔가 더 근사한듯한 노트한권과 여권케이스가 들어있군요.

 

 

여권케이스는 뭔가 차분하니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드는군요.

티스토리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안쪽에는 여권을 포함한 각종 카드~ 그리고 티켓등을 임시보관할 수 있도록~

아주 오밀조밀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이 여권케이스를 보는 순간~

서랍 깊숙히 잠자고 있던 여권을 꺼내~ 케이스를 교체해 봤습니다.

 

 

여권을 만들 당시에 여행사에서 지급한 투명 비닐 케이스...

당장 비닐을 벗겨내고~ 티스토리 기념품....여권케이스로 교체해 봤어요.^^;;

 

 

예상한 대로~ 오밀조밀 구성이 알차서~

단순 여권을 감싸는 케이스가 아닌...이것저것 실용성이 높은 여권케이스라 더 반가움이 느껴지는군요.

잠자고 있던 여행본능(?)을 일깨워주는 아주 고마운 물건입니다.^^

내년에는 여행이란 단어를 잠시 내려놓아야 하긴 합니다만.ㅋㅋㅋ

가까운 곳이라도...6살 딸과 아니 7살이 되겠군요.

아빠와 딸만의 단둘만의 여행도 괜찮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큭~

잘 실천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봐야 겠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다이어리는...

아주 심플하면서도 모던함이 느껴집니다.

내지도 단순해서....필기를 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를때~ 아이디어 노트로 활용해도 좋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또하나 감동인건....수첩 뒷편에 블로그 주소가 각인되어 있다는 겁니다.ㅋ

온전히 나만의 수첩인 셈이네요.^^

 

 

상자 속 글귀가 너무 좋아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언급을 했습니다만...^^

2013년, 정말 나눔을 실천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2012년 한해를 돌아보며 반성도 많이 하게 되구요.

 

그냥~ 평범했던 하루하루, 그리고 연말을 느낄 수 없었던 요즘이였는데...

티스토리의 기분 좋은 선물로 인해~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어요.^^;;

 

2012년, 올한해~ 은벼리파파에겐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뜻하지 않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에....

다음뷰 블로거시상식 라이프 부문 후보에도 오르고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장모님께서 하늘나라로 가셨고...

대신에 장모님께서 은벼리 동생을 선물로 주신 해이기도 합니다.

2013년, 내년에는 늦둥이가 태어남으로 인해서...또한번의 육아 초보아빠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분 좋은 연말 선물~ 티스토리의 세심한 배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수첩 정리, 한해 스케쥴(?)정리부터 해야겠어요.

 

은벼리파파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2012년 마지막 주말~ 알차게 보내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