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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사랑받는 향기로운 아빠 되는 법~!

리뷰

by 은벼리파파 2012. 9. 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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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사랑받는 향기로운 아빠 되는 법~!

 

비가 올듯 말듯~ 가을 하늘이 어제부터 꾸물거리더니...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잔뜩 끼여 있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간만에(?) 늘어지게 늦잠을 즐겼네요.ㅋㅋㅋ

 

나들이 계획도 없고, 집에서만 뒹굴뒹굴 거리는 날에는

번들거리는 얼굴과 떡진 머리...그리고 까끌까끌한 수염도 그대로 둔채 생활할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뒹굴거리며 밥도 먹고, TV도 보고있을때...

갑작스럽게 잠시잠깐 외출을 해야할 경우가 생긴다면...어쩔 수 없이 씻게(?) 되지요...ㅋㅋ

바로앞 슈퍼를 다녀와야 할때도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ㅋ

(너무 지저분한거 아니냐고 흉보지 마세요.^^ 뭐 주말에는 다들 그렇게 생활하지 않나요?...ㅋㅋ

애써~ 정당화 시켜봅니다.^^;;;)

 

어제에도 오전에는 딱히 외출할 일이 없었는데...

동극연습때문에 동사무소에 가야한다며 태워다 달라는 엄마와 딸...

차로 가면 수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지만...걸어가면 족히 10여분은 넘게 걸리는 거리거든요.

씻지도 않았다며...혼자 투덜거리다가...요런 상황에 딱 좋을만한 남성용 페이스부스터를 써보기로 합니다.

 

한창 여름이 시작될 무렵, 어느 리뷰사이트에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향수샤워젤 스웨거를 리뷰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신제품이 출시되어~ 먼저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네요.^^

그런데 이번 제품은 자칫~ 게을러질 수도 있겠다 싶은 제품입니다.ㅋㅋㅋ (농담입니다.^^)

조그만 상자에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메세지카드까지...^^;

홍보 리플렛과 일명 뽁뽁이에 꼼꼼히 포장된 페이스부스터가 두개나 들어있군요.

모양이 그리 세련되지는 않았지만...스웨거 특유의 투박한듯 남성적인 모양의 용기입니다.

뚜껑을 열지도 않았는데.. 남성스러운 향이 스멀스멀 배어 나오는것 같기도 하고...^^;;

요즘 한창~ 냄새에 민감한 둘째를 임신한 아이엄마에게는 그리 달가운(?) 제품이 아닌것 같아요.

향기 진하다며 머~~얼~~라 떨어지란 핀잔만 들었습니다.^^;;

홍보용 리플릿에 안내되어 있는 문구들이 가슴에 팍팍 와닿으면서도...참 재미 있습니다.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얼굴에 기름이 번들거리는 사람...바로 은벼리파파입니다.

평소 유분기가 많아 번들번들 파리가 미끄러질것 같은 사람...바로 은벼리파파입니다.

늦잠을 자서 회사에 지각할것 같거나...혹은 하루종일 일하고 퇴근전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기름기가 많은 사람들에겐...장거리 출장시 휴대하면 더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ㅋㅋ

 

화장품이나 뷰티제품에 크게 관심이 없는 저로선...성분을 꼼꼼히 따지는 성격도 못되는데..ㅋㅋ

그리고 왠만한 제품들에는 피부 트러블 같은것도 없는 편입니다.

제품에 대한 성분은 직접 보시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딸리 동사무소에 데려다 달라는 딸의 보챔에...

욕실로 향하지 않고 머리를 묶고 있는 6살 딸옆에 앉아서...엄마의 눈총을 받아가며...

페이스부스터를 사용해 봤습니다.

뚜껑을 열어 확인해 보니...생각했던것과는 전혀다른 모양이로군요..ㅋ

마치 여성들이 많이 쓰는 화장솜같은 느낌입니다.

제품하나에 30장이 들어가 있으니...하루에 한장씩 사용한다 해도 한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촉촉한 페이스부스터 한장을 꺼내어 손에 올려보니...

손에쥐고 얼굴을 닦아내기 딱 좋은 크기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처럼...향기또한 남성화장품 특유의 쎄지 않은(?) 향이로군요.

부스터 한장으로 얼굴을 다 닦을수 있을까 걱정 아닌 걱정을 했습니다만...기우였어요.ㅋ

 

사용전, 사진을 찍어봤는데...(놀라시면 아니 됩니다.ㅋㅋ)

아저씨의 피부라 그런지 별 차이가...ㅋㅋㅋ

그래도 옆에서 지켜본 아이엄마의 말을 빌리자면..확실히 차이는 있다고 그러더군요.

세수를 한것 같다는 말이 맞을꺼 같아요.^^;

기름으로 번들거리고 미끄럽던 이마는 부스터로 닦아내니...

마치 세수를 한것같이 촉촉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닦아내고 난 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정말로 세수를 하고 스킨을 사용한것 처럼..피부가 매끌거려요.^^

이마부터 볼, 콧등, 그리고 턱까지...구석구석 다 딱고나니..

부스터에 유분이 닦여져...노랗습니다.ㅋㅋ

부스터의 표면은 오돌오놀 모양이 나와 있어~

피부의 유분기를 닦아내는데 효과가 극대화 되는것 같아요.

 

1~2분안에 외출준비를 끝내고 되려~ 머리를 묶고 있는 6살 딸에게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아빠...ㅋㅋ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한마디 하는군요.

 

"그 떡진 머리는 어떻게 하려고?"

"많이 보기 싫어?"

"말이라고 해~"

 

ㅋㅋㅋ 하루만 지나도 유뷴기때문에 머리가 떡이져 버리는 은벼리파파...

하는 수 없이 딸이 준비를 하는 동안 후다닥~ 머리를 감고 나왔다는 후문이...^^;

준비를 끝내고 딸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봅니다.

 

"우와~ 아빠 냄새 좋아~"

"진짜? 냄새 좋아?"

"응~~~"

 

6살 딸의 평가는 한마디로 Good~~~~

비록 덕진 머리때문에 머리를 감긴 했습니다만...

바쁜시간, 귀찮을때에는 스웨거 페이스 부스터 하나면 끝이예요...ㅋ

특히나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남성분이라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평소 유분기가 많이 몇시간만 지나도 번들거리는 얼굴...

그때마다 계속 세수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여름에는 사무실에 항상 물티슈를 비치해놓고...최근전에 한번 스윽~ 닦고 퇴근을 했었습니다.

확실히 물티슈보다 효과는 좋은것 같아요.

세안과 동시에 스킨의 효과까지....

 

장거리 출장시에도, 여행시에도...아주 유용할것 같아요.

스웨거 페이스 부스터 하나로 향기롭고 깔끔한 아빠되기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요?...ㅋㅋ

 

이글은 SWAGGER의 FACE BOOSTER 제품 협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www.swagg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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