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위 미니가습기

겨울이면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목이 아플때가 많습니다. (물론 담배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사무실 구조가 전면유리에 환기할 수 있는 창문이 아래에 있어서 한겨울이면 발이 시려울 정도지요.
히터가 천정에 있어 위는 따뜻하고 아래는 춥고...
그래서인지 더더욱 건조한거 같아요. 조그만 화분을 둘까도 생각했으나.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관계로 그냥 포기했지요.
그러던 차에 미니가습기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직업인지라 저에겐 딱맞는 가습기입니다.
깡통(캔) 모양의 가습기로 USB로 컴퓨터에 연결해서 쓰는거예요.

뭐 일부러 구입한건 아니구요.
업무차 시청에 들렀다가, 지인을 통해 국제심포지엄 기념품을 득템한것이지요...ㅋ
그때 당시만 해도 크게 쓸일이 있겠나 싶었는데..날이 추워지고 사무실이 건조해지니까 아주 요긴하게 쓰는군요.

책상 정리 좀 하고 사진을 직을걸 그랬나봐요~ 조금 지저분하네요.^^
개봉당시 박스와 부속품...그리고 사용설명서를 찍지를 못했네요.
(제품박스에는 캔 색상이 붉은색이였는데...개인적으로 붉은색이 더 나은듯 합니다.)

아래는 깡통 미니가습기를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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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npmall)

(사진출처 : pnp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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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 처럼 사용법은 아주 간단해요. 사이즈도 아담해서 청소하기도 편하구요.
시거잭을 이용하여 차량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따뜻한 가습은 안된다는 것이지요~

이번겨울은 미니가습기 덕분에 목아픔은 조금 덜할 것 같네요~
오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