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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붉은 노을과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 강화 좋아요펜션~!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8. 8. 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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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붉은 노을과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 강화 좋아요펜션~!

 

막바지 여름휴가를 보내고 계신분들도 많으시죠?

은벼리네는 둘째 녀석의 유치원 방학에 맞춰 여름휴가를 보내고 왔어요.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뒤로는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못했어요.

여름 휴가 이야기간 잔뜩 쌓여 있는데...

천천히 하나씩 포스팅 해봐야 겠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가까운 강화도로 다녀왔습니다.

지난 겨울에 당일치기 강화도 여행을 몇차례 다녀왔었어요.

2017년 마지막날도 강화도 바다에서 지는해를 봤었구요.^^

이번에는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을 이용해보자라는 마음이였지요.ㅋ

그런데 직접 가서 보지 않는 한...바가가 보이는 수영장은 찾기 힘들듯 합니다.ㅋ

 

여튼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과 개별테라스가 있는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이름도 참 외우기 쉬워요~

 

강화 좋아요 펜션

 

자그마한 규모의 펜션입니다.

펜션지기님이 계시는 관리실을 제외하면 총 5개의 방이 있는데요~

각 방마다 색깔별로 테마가 있더라구요.

1층은 개별야외테라스가 별도로 있습니다.

 

옆으로는 노을지는 펜션과 헤밍웨이 펜션이 동일한 모양으로 위치해 있어요.

주인은 다른듯 보였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을 했음에도 환한 얼굴로 맞아주시던 펜션지기 사장님...

친절하게 주차위치를 알려주시고, 방까지 안내해 주셨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너무 예뻐하셨어요.

 

 

은벼리네가 묵은 방은 블루방입니다.

1층에 위치해 있어 수영장을 이용하기가 아주 용이했어요.^^

다만 조금 불편했던 점은...4인 가족인데 식탁의자가 2개뿐이였다는점...

야외테라스에 의자는 4개였으나, 한낮에는 뜨거운 열기로 이용 자체가 불가능했어요.

 

 

거실에서 바라본 테라스입니다.

중간에는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어요.^^

 

 

펜션을 대충 둘러보고... 아이들은 부랴부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향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탓에 수영장에는 은벼리네 가족뿐이였어요.ㅋㅋㅋ

 

 

역시 여름에는 물놀이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아이들때문에 덩달아 해가질때까지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어요.

 

 

성인풀과 유아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펜션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썬배드도 있구요.

수영장을 이용할땐 밖에서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해요.^^

성인풀쪽에는 강렬한 햇빛을 차단해주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요.

수영장물은 지하수로 매일 청소를 하는듯 했습니다.^^

 

 

6살 아들녀석은 유아풀에서 하루종일 놀았어요.

그 바람에 온가족이 유아풀에서 놀아야만 했다는 후문이...ㅠ.ㅠ

간간히 딸아이와 아빠는 성인풀에서 도넛튜브를 타고 놀기도 했어요.ㅋㅋㅋ

 

 

1박만 하면 아쉬울것 같아 2박을 묵었어요.

둘째날 체크인시간까지 은벼리네만 있어서 더욱 한가롭교 여유로운 펜션생활을 누렸던것 같습니다.ㅋㅋㅋ

젖은 수영복을 다시 한번 깨끗한 물에 헹궈 뒤쫏 테라스에 널어뒀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

야외 테라스는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의 공간이였어요.

 

 

테라스에 가만히 앉아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였으니까요.^^

간간히 지나가는 비행기도 한몫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좌측에 위치해 있던 바다에도 어느새 물이 들어와 있었어요.

낮에는 갯벌이였거든요.^^

 

 

노을을 마주하며 바베큐를 즐겼습니다.

개별 야외테라스에서 즐기는 바베큐~

연기가 나지 않는 숯불이 참 편했던것 같아요.

 

 

사전에 예약을 하면 시간에 맞춰 숯불을 준비해 주십니다.

야외테라스에서 불과의 싸움없이 아주 편하게 고기와 소세지를 구울 수 있었던것 같아요.ㅋ

시원한 맥주한모금과 쌈한점~

세상 부러울께 없는 시간입니다.^^

 

 

집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밤하늘의 별도 볼 수 있었어요.

6살 아들녀석은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그저 신기했는지...

손가락으로 별들을 가리키며 함박웃음을 짓네요.^^

펜션 테라스의 야외조명이 꺼졌더라면 더 잘보였을듯 합니다.^^

 

 

다음날~ 똑같이 사람없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실컷 즐기고...

마지막날 아침에는 수영장 대신 스파욕조에서 물놀이를 즐긴 남매입니다.

엄마, 아빠는 스파한번 못해봤네요.ㅋㅋㅋㅋ

 

추운 겨울에 이용해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밖으로 지는 노을을 보면서 말이죠~~ ^^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놀다 왔던것 같습니다.ㅋㅋㅋ

은벼리네 4인가족의 2박3일 강원도 여름여행...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고 온것 같아요.^^

 

은벼리네의 강원도 여행이야기는 이어서 포스팅 예정입니다.ㅋ

 

낮에는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붉은 노을과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곳~

강화도 좋아요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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