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집안의 행복을 기원하며 아이들과 함께한 금전수 분갈이~!

 

태풍소식에 긴장하고 있었는데...

한동안 태풍소식이 의아할 정도로 맑은 하늘을 보여주더니만...

새벽부터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렸나 봅니다.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다가...

거실한켠에 놓여져 있는 초록이를 보며 괜히 미소짓게 되는군요.

아침에 커피한잔하며 멍때리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ㅋㅋㅋ

 

은벼리네 거실에는 산세베리아와 산호수, 금전수가 놓여져 있습니다.

나머지 이름모를 아이들도 베란다 한켠을 차지하고 있지요.^^

예전에 비해 초록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ㅠ.ㅠ

관리소홀로 웃자란 아이들과 말라죽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예요.

 

금전수는 아이엄마가 봄이 한창일 무렵 구입한 것인데요~

속설이긴 하지만... 재물운이 좋다는 금전수를 한번 키워보겠다고 야심차게 마음먹은 것이죠~ㅋㅋ

집에 남아있던 적당한 크기의 화분에 옮겨 심었었는데...

생명력이 좋은건지 하루가 멀다하고 새순을 쑥쑥 올리더니...

화분이 작아 보이더라구요.

아이엄마는 큰 화분에 옮겨심기를 원했습니다.

그냥 일반 화원에서 화분을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화훼단지를 찾아가 큰맘먹고 큰 화분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착하지는 않군요.ㅋㅋ

 

 

가게 사장님께서 분갈이 종류를 물어보기고 이것조것 조언도 해주셨어요.

금전수는 뿌리가 깊거나 길지 않아 큰 화분이 필요없다 말씀하셨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큰집이 좋겠다 싶어 아주 잠깐 고민하고 구입했습니다.

50cm 사각화분이예요.^^

 

사장님께서 권해주신 가벼운 난석도 구입했습니다.

큰화분에 흙을 꽉 채우면 너무 무거워지니까요.^^

 

 

화분을 구입하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아이들과 함께 분갈이를 했습니다.ㅋ

쑥쑥 자라는 금전수를 보니 괜히 흐믓해 지네요.

뭔가 좋은 일이 벌어질것 같은 느낌...^^

 

큰 화분에 난석을 절반 가까이 채웠습니다.

그리고 상토를 구입해 분갈이 화분에 넣었어요.

 

 

기존 금전수의 모습입니다.

물이 과한것도 아닐진데...아래쪽 잎은 누렇게 변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하이드로볼을 일일이 걷어내고...

과감하게 화분 사방 끝을 꽃삽으로 푹푹 찔러 빼내기 쉽도록 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의 도움이 없었다면 금전수를 사망 시켰을수도 있어요.ㅋㅋㅋ

딸아이와 함께 무사히 큰화분으로 옮기는데 성공했어요.

행여 금전수 줄기가 꺾일까봐~ 노심초사 했습니다.^^

 

 

큰 화분에 안착한 금전수 입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성격 꼼꼼한 6살 아들녀석의 몫이였어요.

하이드로볼을 꼼꼼하게 꽉꽉 채웠습니다.ㅋㅋㅋ

 

 

흙이 모자라 옆에 족히 10년은 된득한 만냥금은 아직 분갈이를 못했네요.

큰 화분이 거실에 나란히 있으니 보기가 좋습니다.

게다가 현관문을 열면 금전수가 바로 눈에 보이니 더 좋은것 같구요.^^

 

 

동글동글~ 반짝반짝~ 하루게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금전수~

계속해서 새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전수는 물을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조언에...

물주기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자칫 과습으로 죽을까봐.....^^;;

아이들에게도 신신당부를 했지요.ㅋ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지나가다 금전수를 보면 살짝 미소짓는것 같아요.^^

 

재물운이 좋다는 금전수~

새순을 쑥쑥 올리고 있는 걸 보니, 앞으로 행복이 가득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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