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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가장 제주다운 곳~ 비오는 날의 만장굴~!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8. 5. 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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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가장 제주다운 곳~ 비오는 날의 만장굴~!

 

지난 제주 가족여행의 대망의 3일차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3일차에도 비는 계속해서 내렸어요.

작년 제주여행때는 철저하게 아이들 위주의 스케쥴이였다면,

올해는 제주 다운 제주의 관광명소 한두곳은 꼭 다녀오자 마음먹었었어요.

허나 계속해서 내리는 비때문에 계획했던 곳은 가보지도 못하고...ㅠ.ㅠ

그래도 야외보다는 땅속은 그나마 나을것 같아 만장굴로 향했어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빗속을 뚫고 만장굴로 향하는 길~

만장굴 홍보관이 있어 먼저 둘러봤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딸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만장굴에 대한 소개를 상세히 해놓은 곳입니다.^^

 

 

만장굴 홍보관을 나와 입구로 향하는 길~

빗줄기가 점점 약해지고...아이들은 마냥 신이 났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만장굴은 제주도민 할인을 제외한 후불제 모바일 등의 할인제도가 없습니다.^^

입장료가 비싸지는 않아요.^^

미취학 아동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입장권을 끊고 만장굴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입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군요.^^

무더운 여름날~ 동굴입구에 가까이만 가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참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허나, 비가 왔던 그날은 동굴 입구가 가까워질수록 한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무섭다며 울먹이는 6살 아들녀석을 겨우 달래고 달래서 동굴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계단을 내려가니 컴컴한 동굴....그리고 마치 비가 오는것처럼 물줄기가 떨어지네요.

우산을 쓰고 걸어야 할 정도였어요.^^

 

 

중간중간 무섭다며 다시 나가자는 6살 아들녀석을 달래며...동굴의 끝자락에 도착했습니다.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된 공간은 2구간입니다.

만장굴의 전체를 둘러보지는 못하지만,

2구간을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꽤 흥미진진한 경험이 아니였나 싶어요.

 

 

너나 할것 없이 인증샷을 남기고...되돌아 나오는 길~

6살 아들녀석의 얼굴이 한결 편해진것 같았어요.

동굴 환경에 적응해야 했나고나 할까요?...ㅋㅋㅋ

 

 

어두운 환경에 적응했는지... 바닥에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며 즐거워할 정도였어요.^^

일부러 물줄기가 많이 떨어지는 곳을 찾아다니며...

우산위로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즐거워 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보지 못했던 만장굴의 진가가 그제서야 눈에 들어옵니다.

6살 아들녀석도 궁금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네요.^^

 

 

한시간여의 동굴탐험~~~ㅋ

비오는 날에 동굴안으로 들어가면 비를 피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비를 더 맞은 기분이예요.ㅋㅋㅋ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의 가장 제주다운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유명한곳이 많은 제주입니다만...

아이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만장굴 탐험이였던것 같아요.^^

 

제주의 가장 제주다운 곳~ 비오는 날의 만장굴 탐험~

또 다른 이색적인 경험이였습니다.^^

 

만장굴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빗줄기가 많이 약해져 있었습니다.

부디 비가 그치기를 바라며 만장굴을 뒤로 하고...

제주를 더 잘 알기 위해 제주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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