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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된 모닝빵 빠른시간에 원래대로 해동하는 법~!

일상다반사/삶, 그리고...

by 은벼리파파 2018. 5.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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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된 모닝빵 빠른시간에 원래대로 해동하는 법~!

 

비오는 차분한 주말 아침입니다.

비오는 날씨가 잦아진걸 보니 슬~~ 여름맞이 준비를 해야겠군요.^^

이런날 아침이면 여유있게 일어나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은벼리네는 주말에 주로 빵을 먹습니다.

간혹~ 아이들이 누룽지를 찾을때도 있지만요.ㅋ

 

빵을 먹을꺼라고 식빵과 함께 모닝빵을 구입했다가...

모닝빵이 고스란히 남을때가 있어요.

꾸역꾸역 다 먹어 치우거나, 혹은 그대로 방치했다가 오래되버려 버리기 일쑤였는데...

이번에는 냉동실에 얼려뒀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모닝빵이 생각나 꺼내어 해동시켜 봤어요.

봉지에서 꺼내어 그래도 실온에서 해동해도 되는데...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릴것 같더라구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냉동식빵 해동법은 많이 있던데....ㅋㅋ

가장 대표적인게 전자렌지를 이용하거나 냉동상태 그대로 후라이팬에 굽는 방법이 많았어요.

모닝빵은 구워먹을께 아니여서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찜기를 이용해 살짝 쪄보기로 했습니다.

 

 

넓고 깊이가 있는 볶음팬에 물을 자작하게 붓고, 실리콘 찜기를 올렸어요.

실리콘 찜기 위에 냉동 상태의 모닝빵을 올립니다.

 

 

뚜껑을 덮고 열기가 올라올때쯤 상태를 확인해 봤어요.

자칫 너무 긴시간 쪄버리면...되려 물기때문에 빵이 축축(?)해 질 수 있다는 생각에....^^;;

 

 

뚜껑 안쪽의 습기가 방울방울 고이기전에 뚜껑을 열고 빵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뽀송뽀송 푹신폭신~

손으로 살짝 눌러봤을때는 그랬는데...과연 속까지 다 녹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모닝빵 하나를 들고 살짝 찢으니...속까지 포실포실 원래 그대로의 빵결이 살아 있습니다.

 

 

실온에서 해동하는것보다 시간적으로 훨씬 절약이 되는군요.

게다가 살짝 따뜻하기까지 하니...

갓구운 빵마냥~ 식감도 그대로 유지되더라구요.^^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모닝빵~

취향껏 쨈을 발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냉동 모닝빵인지 모르고 아주 맛있게 잘 먹네요.ㅋㅋㅋ

만약 냉동 모닝빵인걸 알았으면 해동하지 말고 그냥 달라고 했을것 같아요.ㅋㅋㅋ

 

앞으로는 모닝빵이 남으면 바로 냉동실에 보관해야 겠어요.^^

 

냉동된 모닝빵을 빠른시간에 포실포실 원래대로 해동하는 법~

남아도 걱정없는 모닝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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