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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나들이 도시락으로 안성맞춤~ 하와이안 무스비~!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8. 5. 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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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나들이 도시락으로 안성맞춤~ 하와이안 무스비~!

 

내일은 어린이날입니다.

대체휴무로 인해 3일 연휴로 쉬는 직장인들이 많으실텐데요~

은벼리파파 역시 3일 연휴를 즐기려합니다.

다만, 어린이날인지라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야할듯 한데...

어디로 갈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 ㅠ.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게되면 최소 2끼는 밖에서 해결을 해야합니다.

북적이는 인파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식사히기란 쉽지 않죠.^^

간단하게 준비해서 아주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 수 있습니다.

통조림햄과 계란을 이용한 주먹밥인데요~

일명 하와이안 무스비라 불리는 통조림햄 김밥입니다.

 

재료 : 통조림햄, 계란, 김, 우유, 소금

 

효리네민박2에서 윤아가 조식으로 만든 김밥으로도 유명하지요.^^

 

 

통조림햄은 조금 깊이 있는 것으로 준비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햄을 통째로 꺼낸 뒤 용기는 미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계란에 우유를 조금 넣어 풀어줬습니다.

소금 한꼬집 넣고 잘 저어 준비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내줬어요.

약불에서 계란물을 붓고 서서히 익혀줍니다.

계란말이하듯 말면 되는데...동그랗게가 아닌 조금 넙적한 모양으로 말아줬습니다.

통조림햄의 크기와 비슷해야 하니까요.^^

 

 

통조림햄은 크기 그대로 슬라이스 하여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구워진 햄은 키친타올등에 올려서 기름을 조금 빼주구요.^^

계란지단은 구워진 햄의 크기에 맞춰 잘라서 준비합니다.

 

 

김은 절반으로 자르면 크기가 딱 맞는것 같아요.^^

 

 

밥에 참기름, 소금, 깨소금, 파슬리 가루를 넣고 밑간을 해줬습니다.

통조림햄이 짜쪼롬하니 간은 적당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이제 주먹밥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깨끗이 씻은 통조림햄 용기에 랩을 깔고...

밥, 통조림햄, 계란지단, 통조림햄, 밥 순으로 넣고 꾹꾹 눌러주세요.

랩을 살포시 당겨 빼면 층층히 예쁜모양의 주먹밥이 쏘옥~ 나옵니다.ㅋ

 

 

김위에 올려 그대로 말아주면 완성~

말아준다는 느낌보다 김으로 포장한다는 느낌이 맞겠네요.^^

 

 

김이 밥에 잘 흡착(?)되도록 한동안 두었다가 칼로 썰어야 흐트러지지 않아요.^^

칼로 예쁘게 썰어 도시락통에 담기만 하면~ 나들이 도시락 완성입니다.

 

 

다른 반찬 필요 없는것 같아요.^^

김밥보다 간편한 화와이안 무스비~ 일명 스팸김밥인데요~

통조림햄이 싫으신분들은 계란지단을 조금 두껍게 부쳐 넣어도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들의 평가를 받아볼 차례입니다.

아들녀석은 하나를 통째로 입에 넣으려다...크기가 너무 컸던지 머리를 뒤로 젖혀 먹는 모습을 보여줍니다.ㅋㅋ

 

 

딸아이 역시 맛있다를 연발하며 아주 잘 먹네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크기가 조금 큰것 같아 다시 반으로 잘라줬어요.

 

 

반으로 자른 하와이안무스비~ 아들녀석이 거의 절반은 먹은듯 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한 간단한 한끼식사였어요.

나들이갈때 한끼정도 밖에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초간단 도시락이 아닌가 싶습니다.

 

은벼리네도 어린이날 나들이때 아빠가 직접 준비한

하와이안 무스비 도시락을 준비할 예정이예요.^^

 

 

"아빠~ 또해줘~"

 

아들녀석의 표정이 말하는듯 합니다.ㅋㅋㅋㅋ

아이들 입맛은 정확한것 같아요.

맛있는건 표정에서 그대로 들어나니 말입니다.^^

 

전쟁이 아닌 여유로운 3일 연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ㅋ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나들이 도시락으로 안성맞춤~

통조림햄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하와이안 무스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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