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이색체험~ 수도국산 달동네놀이체험관~!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8. 2. 22. 14:13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연탄배달 체험~ 수도국산 달동네놀이체험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달동네박물관 체험이야기입니다.

시설에 비해 아이들이 굉장히 재미있어했던 곳입니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전시장을 나와 우측에 자리하고 있는 체험관~

티켓은 체험관에 들어서니 필요하더라구요.^^

입장시에 체험시간을 알려줍니다.

 

체험관은 규모가 크지 않아요.^^

그래도 어른들에게는 옛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곳이고...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곳입니다.

 

체험관에 들어서니 달동네 벽화가 반겨줍니다.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달동네의 집집마다 불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군요.

 

 

인증샷은 필수~

 

곧바로 이어지는 연탄과 더불어 뻥튀기 기계가 눈에 들어옵니다.

뻥튀기 기계를 체험하는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연탄코너로 바로 가봤어요.

 

 

연탄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쓰임새까지....

12살 딸아이에게는 유익한 코너였던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주변에서 연탄을 쉽게 보지는 못하지만...^^;;

 

먼저 연탄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있어서 만들어 봤어요.

관리가 제대로 안된것인지...재료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였습니다.

게다가 색상이 노란색이라 현실감은 좀 떨어지는군요.ㅋ

 

 

아이클레이 재질의 재료였어요.

통에 담겨있던 재료를 손으로 조물조물 하다가...

연탄 틀에 넣고 찍어내면 완성되는 아주 단순한 체험이였어요.

 

 

ㅋㅋㅋㅋㅋ

12살 딸아이가 만든 연탄은 불량이네요.^^;;

 

곧바로 이어지는 연탄배달 체험입니다.

연탄지게를 매고 언덕을 오르는 체험인데요~

가벼운 재질의 연탄모형에 아이들이 즐거워합니다.

 

 

12살 누나는 연탄을 차곡차곡 쌓아주는 군요.ㅋㅋㅋ

 

 

 

처음에는 중심을 잡지못해 실었던 연탄을 와장창 떨어드렸는데...

요령이 생긴것인지...그 후부터는 언덕을 돌아내려오는것까지 성공했습니다.

 

 

연탄이 떨어지지 않도록 허리를 숙이고...

짧은 거리지만 누나와 함께 언덕을 돌아내려 왔어요.

아빠의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V자도 빼먹지 않는 아들녀석입니다.ㅋㅋㅋ

 

 

달동네까지 연탄 6장 배달 성공입니다.^^

12살 딸아이는 연탄에 대해 조금은 이해하는것 같았어요.

6살 아들녀석은 이해하기에는 아직 이른것 같습니다.ㅋ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연탄과 연탄배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였던것 같아요.

 

연탄 체험을 마치고 눈에 보였던 달고나 만들기 체험~

아쉽게도 코너가 쉬는것 같았습니다.

달고나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어릴적 동네 골목에서 보던 말타기도 체험할 수 있어요.

구르마(?)에 매달린 놀이기구지요~

어릴때 동네에 할아버지께서 종종 끌고 나타났던 기억이 납니다.

너나 할것없이 구르마에 매달려 한번씩 탔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한창 유행했던 만화주제곡이 나와야 제맛인데....

그냥 타기에는 조금 밍밍함이 있습니다.ㅋㅋㅋ

 

 

벽돌쌓기 체험도 해보구요~

70~80년대 붉은 벽돌집은 부잣집으로 인식외었었는데...ㅋㅋㅋ

 

 

한바퀴를 돌아 드디어 손에 잡아보게된 뻥튀기 기계입니다.

6살 아들녀석은 기계를 살살 돌리고...

12살 딸아이는 뻥튀기 되어진 음식을 정리하느라 바쁘네요.ㅋ

실제로 맛볼 수 있었으면 더더욱 좋았을것 같아요.^^

 

 

모래놀이도 있어요.

올망졸망 아가들이 많이 은벼리네는 패스했습니다.^^

 

마지막 한켠에 마련된 영화관람실~

국내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을 연속해서 상영하고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잠시 관람을 하고 체험관을 나섰습니다.

 

 

새해여서인지 황금개 종이저금통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었어요.

입장 시 티켓부스에서 체험재료를 받아서...

건너편 체험실에서 알아서(?)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것이였는데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앉을 자리가 없어 과감히 포기하고 체험관을 나왔습니다.^^

 

 

야외도 달동네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기자기 재미있게 꾸며놓았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스팟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여유있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으로 가는 길에 아이들이 다음에 또오자 그러는군요.

아이들 눈에는 달동네 그 모습자체가 호기심 가득한 신기한 광경일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이색체험에 아이들이 신이 났습니다.

수도국산달동네놀이체험관에서의 연탄배달체험~

순수한 아이들의 눈에는 그저 신기한 체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