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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tation Wreath] 봄꽃으로 집안을 화사하게....

취미/Florist

by 은벼리파파 2011. 4. 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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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꽃들로 집안을 꾸며보세요. 조화리스 만들기

어제 밤늦게 출장에서 돌아왔습니다. 이제 시작인데, 너무 피곤합니다.ㅋ
서울과 부산의 왕복...반복되는 생활에 슬슬 적응하겠지요?
출장에서 돌아오니 안주 반가운 선물이 도착해 있더라구요.
그냥 제 능력껏(?) 도와드린것 뿐인데...
아빠소(http://daddymoo.tistory.com/)님께서 조그만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잘 읽겠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오늘은 딸아이 이야기가 아닌...예전에 만들었던 조화리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실은 어제 딸아이와 3일만에 조우하고...사진찍을 정신이 없었어요...ㅋ)
지난달 막내 처형네 집들이 선물로 만들었던 겁니다.

조화리스...많은분들이 어렵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은 어렵지 않습니다.^^;
계절별로 요~ 조화리스 하나만 바꿔줘도 집안 분위기가 확~~ 바뀔꺼예요.

집들이 선물로도 안성맞춤이지요.^^
전 막내 처형 집들이 선물로 어설프게나마 딸아이와 조화리스를 만들었어요.
누구꺼부터 만들까?라는 아빠의 질문에 살짝 고민하는 딸아이 모습입니다.ㅋ


먼저, 용도(?)와 분위기를 잘 생각해서 리스틀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리스틀은 대, 중, 소로 나뉩니다. 대자 크기가 지름 28cm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굳이 리스틀을 구입하지 않아도 신문지나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셔도 되요.^^

리스틀의 크기를 결정하고 나면...어떤 색상의 꽃들로 장식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뭐 이것도 자기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요.
집안에 복을 가져다 준다는 작약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만....
수국도 괜찮고, 장미도 가장 무난하잖아요~
분위기에 맞게...취향에 맞게 조화부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꽃은 꽃대로 잎들은 잎대로 잘라놓습니다.
먼저 큰 꽃들로 중심(?)을 잡아주세요. 그리고는 떨어지지 않도록 글루건을 팍팍 쏘아주시면 되겠습니다.
큰꽃들을 중심으로 작은꽃들을 어색하지 않게 채워주시면 되요.
하나 만드는데 30분이 채 걸리지 않으니 아주 쉽죠?^^;
집들이 선물로 갈 조화리스 4개를 만드는데 2시간이 채 안걸렸던것 같습니다.
딸아이와 같이 만는라 과정샷이 더이상 없어요~ㅋ

안방을 생각하고 만든 리스입니다. 가장 큰 사이즈예요.
은은한 색상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리려 애썼습니다.ㅋ

화장실을 생각하고 조금 컨츄리한 느낌으로 만드려 했는데요.
원래는 장미가 들어갈 자리가 아닌데....계산을 잘못해서 만드는바람에 빈 공간이 생기더라구요.
아이...초록의 잔잔한 꽃들이 모자라더구요. 그래서 장미로 메꾼다는것이....
그래서 형태가 조금 요상()합니다.ㅋ

남자아이만 둘이라...푸른색감으로 만들려 했는데....
아이엄마와 딸아이의 강력한 요청으로 핑크색으로 만들었어요.
고등학생인 큰조카를 위한 핑크 리스~~~

이건 조금 상큼한 느낌입니다.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작은조카방에 걸릴 리스~

어떤건 형태가 짜부러(?)졌고...어떤건 리본이 엉망이군요.
리본 묶는법도 잊어버려서....대~충~ 묶어서 만들었습니다.ㅋ
조화리스를 방문앞에 걸어두면 집안이 화사해 질겁니다.^^
뭐 꼭 방문앞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형태의 리스를 만들어 분위기에 맞게 걸어두시면 한결~ 밝아지겠지요?
현관문에...혹은 침대 머리위에...
때론 과감하게 행잉리스...꽃등이라고 하지요? 리스를 만들어 거실 한가운데 걸어두셔도 분위기가 색다를꺼예요.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한번에 확~~ 바꿀수 있는 아이템인듯 합니다.
은별이네에는 각 방문마다 리스가 걸려있긴한데요.
시즌...계절별...따져가며 바꿔준적이 한번도 없어요~ㅋㅋ
올해에는 딸아이와 함께 한번씩 바꿔봐야 겠습니다.

이래저래 참 피곤한 한주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전화기가 꺼진줄도 모르고 실컷 잠을 즐기다보니...늦잠을 자버렸어요.
요즘은... 블로그 운영할 맛도 안나고...시간에 쫓기는것도 같고....^^;
살짝 내려놓고 싶다가도...블로그에 중독이 되었는지...
어느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합니다.
이제 운영한지 얼마나 됐다고..벌써 이러는 걸까요?...ㅋ
오늘 하루만 더 회사에 출근하면...드디어 내일~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그런데...내일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는데...쩝~ 여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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