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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 음식의 화려한 변신~ 매콤새콤 문어강정 만들기~!

육아일기/초보아빠 : 레시피

by 은벼리파파 2017. 10. 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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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추석 음식의 화려한 변신~ 매콤새콤 문어강정 만들기~!

 

길고 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2025년이 되어야 올해처럼 긴 연휴를 맛볼 수 있겠군요.^^

일상으로의 복귀가 조금 힘이 들긴 하겠지만...그해도 화이팅 해야겠어요.

 

해마다 명절이면 음식을 조금만 해야겠단 아이엄마의 각오가 들립니다만...

번번히 성공하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ㅋㅋ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때 장만한 음식이 냉장고 한켠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매번 똑같은 음식을 먹기에는 금방 질려버리니..조금 색다르게 변신시켜 보았어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더라구요.

 

재료 : 자숙문어, (튀김류), 고추장, 케첩, 올리고당, 설탕, 참기름, 참깨

 

 

은벼리네는 명절이나 제사때는 꼭 튀김을 합니다.

튀김이 넉넉하게 남아 자숙문어와 함께 준비해 봤어요.

원래 문어만 사용하려했는데...ㅋ

 

냉동실에 있던 문어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자숙문어는 살짝 얼어있는 상태에서 칼로 썰어야 잘 썰어 집니다.

튀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한 불에서 튀김을 먼저 살짝 볶아 줍니다.

머금고 있던 기름떄문에 타지 않아요.^^

 

볶으면서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고추장과 케첩을 1:1로 섞고,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어 섞어주세요.

미리 볶아 놓은 튀김에 자숙문어와 함께 양념장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고추장의 매콤함과 케첩의 새콤함이 어우러져 아주 색다른 맛이 납니다.^^

고루고루 뒤적이며 볶다가 마지막에 불을 끄고 참기름 두르고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밥반찬은 물론이요~ 술안주로도 최고인듯 합니다.

튀김옷의 느낌함도 잡아주고...

문어의 쫄깃함과 매콤새콤이 만나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으로 탄생했습니다.^^

 

 

문어를 다시 튀김옷을 입혀 튀겨낼까 했습니다만...

남은 튀김이 있어 그 과정은 생략했어요.

 

언젠가 전주한옥마을에서 맛보았던 문어강정이 생각나

있는 재료들로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기호에 따로 마요네즈를 살짝 곁들여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번 맛보았던 문어강정을 자꾸 이야기하던 5살 아들녀석도 만족하는듯한 눈치입니다.ㅋ

 

남은 추석 음식의 화려한 변신~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매콤새콤 문어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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