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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아빠와 아들 모두를 충족시킨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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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벼리파파 2017. 8.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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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아빠와 아들 모두를 충족시킨 장난감~!

레고 크리에이터 31047 프로펠러 비행기

 

아침 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져서일까요?

어린이집을 하원하고 난 후, 아들녀석과의 전쟁이 또다시 시작된 느낌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추울땐 어린이집에서 하원후 곧장 집으로 왔었는데...

날씨가 조금 선선해 지다 보니 밖에서 놀고 싶은 거지요.

어린이집과 집과의 거리는 불과 50미터도 채 되지 않습니다.

중간에는 놀이터도 위치해 있구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싶어 하는것이지요.

 

해가 지고 나서야 집으로 와서는...심심하다며 현관에서 신발도 벗지 않은채 칭얼거리는 일도 많습니다.

겨우겨우 달래서 씻기고 거실에서 놀아주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어요.

주로 11살 딸아이가 동생의 심리를 파악해 놀아주는데...

요즘은 공부(?) 하느라 동생과 잘 놀아주질 못해요.ㅋㅋㅋ

 

그런데 그런 아들녀석을 단번에 사로잡은 장난감이 있습니다.

그동안 캐릭터별로 장난감을 많이 사줬는데... 금새 시들해지더라구요.

아들녀석이 지루해하지 않고, 매번 새로운 기분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바로 레고인데요.

 

레고는 11살 딸아이가 어릴때부터 좋아하던 장난감입니다.

레고프렌즈~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상과 구성으로 꾸준히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그런 누나의 영향인지 유독 레고를 좋아하는 아들녀석입니다.

누나의 레고로 늘 놀았었는데... 언제가 이러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빠~ 나도 레고 갖고 싶어~"

 

조금씩 성장하면서 아기자기한 레고 프렌즈보다 좋아하는 종류의 레고를 갖고 싶다는 표현이였어요.

마트나들이에서 아들녀석의 성화에 레고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큼지막한...가격도 어마어마한 레고를 사겠다는 바람에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아들녀석과 몇번의 실랑이 끝에 선택한 레고입니다.

유난히 붉은색을 좋아하는지라... 그리고 비행기를 좋아하는지라...

망설임없이 선택하더라구요.

 

구입하고 집에 와서 보니 구입하길 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왜냐구요?

 

그건 다름아닌 하나의 부속으로 세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기때문이지요.ㅋ

 

 

헬리콥터, 비행기, 보트비행기(?)입니다.

아들녀석의 기분에 따라 그때그때 조립해서 만들 수 있거든요.

한번 조립한 레고는 몇일을 가지고 놀다가, 지루해지면 다시 해체하고 다른걸 만들어요.ㅋㅋ

 

 

비행기를 워낙 좋아해서 비행기를 만들어 몇일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레고를 조립할때에는 누나의 도움을 받거나 아빠의 도움을 받는데요.

옆에 앉아서 고도의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레고를 찾아주거나, 혹은 일부를 먼저 조립을 하기도 하거든요.ㅋ

 

어린이집 하원 후, 더 놀고 싶다는 아들녀석을 달래서...

레고를 다시 조립했습니다.

이 마저도 하기 싫다고 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흔쾌히 레고를 들고 오더라구요.ㅋㅋㅋ

 

"헬리콥터 만들래~~"

 

헬리콥터를 만들겠다는 아들녀석과 함께 비행기를 해체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체를 다 하고 나서는...

 

"아빠~ 해체 다했어~~"

 

라며 발로 레고박스를 슬~~~ 밀어버리네요.

빨리 만들자는 말이겠죠...ㅋㅋㅋㅋ

기분이 완전 풀어진것 같지는 않습니다.^^

 

30여분을 조립한것 같아요.

몇번을 조립해봐도 설명서 없이는 완벽하게 조립이 힘든것 같습니다. ㅠ.ㅠ (나이탓인가요?...ㅋ)

옆에서 이런저런 훈수를 두는 아들녀석~

그래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아빠가 보지 못한 부분이나 부품을 얼른 찾아줍니다.

 

 

때론 엉뚱한걸 만들어 혼자 키득거리기도 하네요.ㅋ

이런맛에 레고를 구입하나봐요.^^

 

완성된 헬리콥터를 가지고 환하게 웃습니다.

 

 

밖에서 더 놀지 못한 아쉬움은 온데간데 없고, 헬리콥터 프로펠러를 열심히 돌리며 거실을 돌아다니네요.

그 이후에는 뭐 말하지 않아도...ㅋㅋㅋ

엄마의 주방일이 끝날때까지 레고를 가지고 놀다가...

조용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헬리콥터가 부품이 작게 들어가는것 같군요.

비행기를 만들때는 거의 다 사용했었는데....

아들녀석에게 보트비행기(?)는 왜 만들지 않냐 그랬더니...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더 좋아~ 라는 아주 명쾌한 답을 하네요.ㅋㅋㅋ

구입한 첫날 딸아이와 보트비행기(?)를 만든 이후에는 한번도 만든걸 본적이 없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면 누나와 아빠가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레고를 조립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설명서 대로가 아니라...직접 창작해서 뭔가를 만들어 낼거 같기도 하구요.^^

 

3in1 제품이라 아들녀석이 더 지루해히지 않는것 같아요.^^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레고 장난감~

아빠와 아들 모두를 충족시켜 주는 아주 괜찮은 장난감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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