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워터배틀 쇼 썸머 워퍼 펀 페스티벌~!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7. 7. 4. 09:21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 워터배틀 쇼 썸머 워퍼 펀 페스티벌~!

 

장마철이라 하늘은 늘 무거운데... 시원하게 비는 내리지 않는군요.

이런날씨가 더 습하고 더운것 같습니다.

차라리 시원하게 빗줄기라도 쏟아지면 좋으련만....

장마라고해도 어느지역은 집중호우로

또 어느지역은 여전히 가뭄이 해소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부디 장마기간 내에 모든 가뭄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비피해도 없었으면 좋겠구요.^^

 

지난주말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놀이공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딱 하나~

바로 여름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였어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 다녀오자 마음먹었었는데...

그대마다 일이 생겨 지난주에야 다녀왔어요.

날씨가 잔뜩 흐려 있어서 혹시나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을 하면서 말이죠~ㅋㅋ

어쨌거나 여름 축제를 한바탕 신나게 즐기고 나니 비가 내려서 다행이였습니다.

 

뜨거운 여름이면 늘~ 찾게되는 놀이공원 여름축제~

올해는 조금 각색(?)이 되어진듯 했습니다.

 

공연시작 1시간전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좌석은 만석이로군요.

하는 수 없이 계단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공연시작 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합니다.

다행히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여서 뜨거운 햇빛과의 전쟁은 피한셈이네요.^^

 

오랜만에 즐기는 여름축제~

6살 차이 남매도 신이 났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둘째가 어려서 직접 참가하지는 못하고...그저 물만 맞고 왔거든요.ㅋ

올해는 남매가 나란히 물총을 준비해서 무장하고 앉았습니다.

공연 시작전까지 곳곳에 비치해 놓은 물통에서 각자 준비한 물총에 물을 가득 담아 준비합니다.

 

 

공연이 시작되는 시각~

웅장한 음악과 함께 공연단이 입장합니다.

관람객들의 함성소리와 함께 말이지요.^^

 

 

공연 진행자가 흥을 돋구고~

응원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중간중간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센스도 있군요.ㅋㅋㅋ

아래쪽에서 뒤쪽에서 방심하는 사이 물대포가 발사됩니다.

 

 

계단석에 앉으면 뒤쪽에서 나오는 물대포는 즐기지 못해요. ㅠ.ㅠ

우의는 필수입니다.ㅋㅋㅋ

 

물대포 몇번 맞고 나니...

메인무대가 펼펴집니다.

 

 

음악에 맞춰 군무를 보여주는 공연단~

그리고 메인무대에 등장한 물의 나라 여왕~~ 아니 왕이네요.

멀리서 보이는 치마 입은 모습에 여왕인줄 알았는데...

목소리를 들으니 왕이로군요.ㅋㅋㅋ

 

왕이 등장한 기념으로 다시 한번 물대포가 발사됩니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으려 안간힘을 썼는데...

순간포착하기가 힘드네요.ㅠ.ㅠ

 

 

시원하게 물대포를 맞고서 축제 아닌 축제를 즐기고 있는데...

어디선가 훼방꾼이 등장합니다.

 

 

이때부터 관람객들은 단합하기 시작합니다.

물을 마르게 하고, 온도를 높이는 밤밤맨들의 등장에...

관람객들은 준비하고 있던 물총을 일제히 쏘기 시작하거든요.ㅋㅋㅋ

 

 

간혹~ 관람객 바로 앞에서 서로 물총으로 싸우는 공연 배우도 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더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그야말로 한바탕 물의 축제니까요.

 

한창 물총놀이를 할때쯤~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밤밤맨들~~~

퍼레이드를 마치고 메인 공연장으로 입장합니다.

 

 

작년보다 위력이 강해졌다고 느낀게 바로 이순간이였어요.

단순히 뒤에서 그리고 앞에서 물대포를 쏘는것 말고도... 또다른 깜짝놀랄만한 장치가 있었거든요.

아쉽게도 순간의 찰나를 놓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밤밤맨이 등장하고 나면 좌석뒤에 마련된 장치에서 물대포가 아닌 물폭포가 쏟아집니다.

계단좌석이 아닌 메인좌석에 앉은 관람객들은 그야말로 폭포에서 마사지하는 느낌일것 같아요.ㅋㅋㅋ

다음에는 꼭 메인좌석에 앉겠노라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달래며 다짐했습니다.

 

그 뒤로는 그야말로 물의 축제의 시간입니다.

물총과 물대포와 물폭포와....

젖지 않으려 안감힘을 쓰면 더 젖어버리는 그런 시간이예요.

 

공연이 끝나고, 모든 사람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며 물을 맞는 시간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광란의 시간이지요.ㅋㅋㅋㅋ

 

뜨거운 햇빛이 있어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오돌오돌 떨리는 시간~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여름축제입니다.

 

뜨거운 더위를 피하는 방법~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여름축제~ 워터배틀쇼 썸머 워터 펀 페스티벌입니다.

 

@ 예전에는 물이 겁이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생활방수 기능이 있는 핸드폰으로 당당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ㅋ

그래도 습관때문인지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될때에는 슬그머니 주머니속으로 넣게 되는군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