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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맛집] 비 오는 날 더 멋스러운 작은민속촌 풍물기행~!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국내)

by 은벼리파파 2017. 7. 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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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맛집] 비 오는 날 더 멋스러운 작은민속촌 풍물기행~!

 

비가 오지 않아 애태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너무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릴까봐 노심초사 하게되는군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빗소리는 참 좋은데...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가 있을까봐 살짝 걱정이 됩니다.

 

한창 장마예보가 있던 지난 주~

은벼리네는 간간히 내리는 비를 몰고 다니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ㅋ

이번에 이사를 한 작은고모네를 다녀왔어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진천 참숯 축제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작은민속촌 풍물기행도 다녀왔어요.

어른 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힐링되는곳인듯 합니다.

풍물기행은 민속음식점입니다.ㅋ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으로 연결된 입구를 따라 들어가 봅니다.

주차장과 연결된 입구에는 물레방아가 있는데요.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입구를 지나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니...

곳곳에 눈길이 가는군요.^^

 

 

솟대와 청사초롱이 인상적입니다.

멧돌로 만들어진 디딤돌도 이쁘구요.^^

아이들은 절구속에 몸을 숨기고 있는 연잎에 관심이 많더라구요.ㅋ

 

 

정식 입구는 따로 있습니다.

주차장 초입 좌측에 있는데요~

안으로 들어와 디딤돌을 따라 몇발짝 움직이니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꽃이 만발하면 더 인상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인데...

식당까지 가는길에 볼거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들은 그네를 발견하고는 그네를 타느라 배고픈지도 모르는듯 했어요.ㅋㅋㅋ

 

 

아이들이 그네에 집중하는동안 어른들은 식당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처음에는 식당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정말 식당이 맞나 싶었어요.^^;;

 

 

묵직한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직원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밖에서 노는 아이들때문에 창너머로 밖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작은누나네와 은벼리네~ 총 7명입니다.

보리밥정식과 해물부추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상차림이 시작되는군요.^^

 

 

정갈한 밑반찬과 쌈이 먼저 차려지고,

뒤이어 메인인 보리밥이 나옵니다.

놋그릇에 소담하고 정갈하게 담겨진 비빔밥 재료가 인상적이로군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보리밥은 예날 도시락 그릇에 나옵니다.ㅋㅋㅋ

보리밥을 비빔그릇에 넣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그러는 동안 큼직한 두부가 들어간 구수한 뚝배기 된장국이 나옵니다.

 

 

연이어 나오는 보쌈과 해물부추전~~

밖에서 놀던 아이들도 음식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들어와 착석하는군요.

아이들도 커다란 놋드릇 하나씩 차고 앉아 밥을 먹기 시작합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했던가요?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지 아주 잘 먹네요.

그리고 해물부추전에 특이하게도 올리브가 들어가 있더군요.

올리브를 좋아하는 아들녀석은 올리브를 쏙쏙 빼먹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ㅋㅋㅋ

 

밥을 먹고 여유있게 차한잔하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습니다.

 

아마도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아니였나 싶군요.^^

오랜만에 내리는 비여서 걱정보다는 반가움이 더 앞섰던것 같습니다.

주차장까지 가는 동안~ 간간히 비를 맞으며 아이들과 깔깔깔 웃었으니까요.ㅋㅋㅋ

 

비가 오니 더 멋스럽던 작은 민속촌 풍물기행입니다.

아쉽게도 파전이 없어 부추천을 먹긴 했습니다만...

비오는 날~ 창 넓은 자리에 앚아 부추전에 막걸리 한사발이면 부러울께 없을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 더 멋스러운 작은민속촌 풍물기행~!

눈과 입이 즐거운 웰빙음식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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