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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 도쿄 서민가를 대표하는 아사쿠사를 방문하다~!

육아일기/초보아빠 : 나들이(해외)

by 은벼리파파 2017. 6. 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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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 도쿄 서민가를 대표하는 아사쿠사를 방문하다~!

 

일본 도쿄여행 3일차~

출장 업무를 보고 나니 아침부터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하루만에 도쿄 시내 곳곳을 돌아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가보고 싶은곳 중에서 동선이 비슷한 지역위주로 초이스해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숙소가 있는 지바 마쿠하리에서 도쿄가지 이동을 한 후에,

JR 1일권 패스를 구입한후 도쿄 시내 이곳저곳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도쿄역에 도착하여 JR 1일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밖으로 한번 나갔다가 들어와야 하는군요.^^

계획에 없는 일정이긴 했습니다만...

서울역과 아주 흡사한 도쿄시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니 서울역 구 역사의 가슴아픈 과거라 할 수도 있겠네요.

 

 

본격적인 도쿄 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는 서민가를 대표하는 아사쿠사 방문입니다.

아사쿠사를 가기 위해선 JR를 타고 우에노 역에서 다시 환승을 해야합니다.

우에노에서 아사쿠사까지는 아주 가깝습니다.

 

도착해서 지도를 보며 처음으로 찾아간 곳~

아사쿠사의 심볼과도 같은 카미나리몬입니다.

 

 

엄청난 인파에 사진한장 겨우 찍을 수 있었네요.

일본 도쿄를 방문할 당시가 4월 이였으니...사드배치로 인해 한국내 중국관광객의 발길이 끊겨서인지...

일본에 중국관광객이 꽤 많은듯 보였습니다.^^

 

아사쿠사의 방문목적은 1,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댁규모 사찰 센소지를 보기 위해서 였는데요.

센소지를 보기 전에 카미나리몬을 시작으로 나카미세도리를 지나야 합니다.

 


카미나리몬을 지나면 300미터쯤 이어진 상점가...

17세기때부터 아사쿠사 지역의 최대 번화가라고 하는군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념품들로 가득한 거리입니다.

상점가의 유혹을 떨치고 직진~ 또 직진~~

인파를 뚫는데도 체력소모가 상당하네요.ㅋㅋㅋ

 

 

수많은 인파를 뚫고 센소지에 도착했습니다.

사찰의 기원을 보면, 스미다강에서 관음상을 건져 올린것을 계기로 창건되었다는 군요.

호조몬을 통과해 사찰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본격적인 사찰 탐방에 나서봅니다.

참배객들은 대형화로에서 연기를 쐬며 각자의 염원을 담아 참배를 합니다.

센소지의 유명한 병이 낫기를 기원한다는 나데보토케...

엄청난 인파로 사진도 찍지 못하고, 멀리서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ㅋㅋ

 

호조몬을 통과하면 운세를 점치는 오미쿠지 코너가 있는데요.

육각형의 금속통을 흔들면 막대가 하나 튀어나오는데

거기 적힌 것과 동일한 번호의 서랍을 열어 운세가 적힌 종이(오마쿠지)를 꺼내면 됩니다.

행운의 내용이면 가져가고, 불운의 내용이면 앞에 놓은 쇠막대에 종이를 묶고 불운이 물러기기를 기원하면 됩니다.

함께 동행한 일행들은 그 광경만 지켜보고 PASS했어요.

어차피 일본어에 능통한게 아니라면 내용도 잘 모를테고,

국내에서도 운세를 점치는 사찰이 많을꺼란 생각에....^^;;;;

 

 

운 좋게도 일본 전통 결혼식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사진촬영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일본 전통 결혼식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경험이였어요.

 

아사쿠사의 오랜 역사의 대규모 사찰~ 센소지를 뒤로하고...

아사쿠사 거리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저칠체력때문인지 걷기도 전에 피곤함이 몰려와서~

근처 눈에 띄는 카페에 들어가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목을 축였습니다.ㅋ

 

 

아사쿠사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스마트폰을 뒤적거리며 맛집을 검색합니다.

몇번의 시도끝에 숨은 맛집 발견~~~

그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도를 펼쳐들고 아사쿠사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가게를 찾아가는 길에...

일본의 영화, 스포츠계 유명인사들의 손도장이 전시된 스타의 광장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아사쿠사의 유명한 공연장 같았는데...

아마도 가부끼 위주의 공연장인듯 보였어요.^^

찾아보니 공연장 명칭이 공회당이로군요.

 

커피숖을 나와 10여분 걸었을까요?

너무나도 소박한 가게 입구앞에 멈춰섰습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 했습니다만....

분면 음식점이 맞네요.

 

 

장어전문점입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조그만 식탁하나와 둘러 앉을 수 있는 중앙에 테이블 하나...

그리고 조그만 방안에 좌식테이블 하나가 전부였어요.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안내표지판이 있어 사진은 못찍었네요.

 

함게 동행한 직원의 주도로 주문에 성공은 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가끔 외국인들이 방문하는듯~ 영어로 된 손으로 직접 적은 메뉴판을 건네주시네요.

 

장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싸지 않네요.^^ 1인분에 2,900엔

 

 

세트가 있는줄 알았으면 그걸 주문했을텐데...

단품으로 주문하는 바람에 국물없이 밥을 먹어야만 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일본에 와서 전통 장어덮밥을 먹어보다니....

조금 고된 하루의 에너지를 보충하는 느낌이였어요.^^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인 아키하바라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다시 우에노로 가기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하는데...

깨끗한 도로풍경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 멀리 도쿄의 상징인 도쿄 스카이트리도 보이구요.^^

 

 

정말 깨끗하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입니다.

본격적인 도쿄 시내 관광의 첫번째 목적지 아사쿠사~

도쿄 서민가를 대표하는 곳이라는 말에...조금은 낳익은 풍경일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깨끗한 길거리 모습에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더라구요.^^

 

근처에는 도보로 이동할만한 곳이 꽤 많습니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홀도 근처에 있습니다.

아사히 맥주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 겸 이벤토홀입니다.

일행들은 점심을 두둑하게 먹은관계로 과감히 패스하고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도쿄 서민가의 대표적인 곳~ 아사쿠사~

일본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는곳인듯 합니다.^^

 

@ 도쿄 시내 관광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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