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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즐거운 미술놀이~ 다쓴 휴지심과 고무풍선으로 만든 폭죽~!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7. 6. 1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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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즐거운 미술놀이~ 다쓴 휴지심과 고무풍선으로 만든 폭죽~!

 

시간 한번 참 빠릅니다.

6월도 어느새 중반을 향해 가고 있군요.

주말마다 계속되는 미세먼지의 공격으로 외출을 삼가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주말에는 그나마 조금 나아진듯 해서 이모네로 잠시 외출을 강행했습니다.^^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았어요.^^

 

집으로 돌아와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아빠와 미술놀이를 즐겼습니다.

 

재료 : 다쓴 휴지심, 고무풍선, 색종이, 가위, 풀

 

 

고무풍선은 터진것이여도 상관없어요.^^

색종이도 네모 반듯한 것이 아니라 찢어지고, 조각난 것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먼저 다 쓴 휴지심을 색종이로 예쁘게 꾸며줍니다.

아이들이 마음대로 꾸밀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색종이를 오리고, 붙이고...오랜만의 미술놀이여서인지 아주 즐거워 하네요.

 

 

휴지심을 색종이로 예쁘게 꾸미고 나면...

고무풍선의 입구를 손가락으로 늘려 휴지심 한쪽에 씌워주세요.

 

고무풍선은 아이들도 쉽게 늘일 수 있습니다.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입니다.

휴지심에 풍선을 씌우고, 남아 있는 풍선은 한바퀴 돌려 매듭지어 줍니다.

 

 

다음으로는 남아 있는 색종이를 열심히 잘게 오려줍니다.

어떤 색깔의 색종이를 오려 넣을지...아이들이 고민하고 가장 즐거워하는것 같아요.

각자의 취향대로 색종이를 열심히 오립니다.

 

 

오린 색종이를 미리 만들어 놓은 휴지심 한쪽 구멍에 살살 부어주면 폭죽이 완성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폭죽을 터트려 봐야 겠지요?

거실이 온통 색종이 가루로 어지럽혀 질것 같지만...

그건 생각을 않기로 합니다.ㅋㅋㅋ

 

폭죽을 터트리려 준비하는 아이들 표정에 설레임이 가득하네요.^^

 

 

생각보다 높이 날아가지는 않습니다만...

아이들은 저마다 폭죽을 터트리며 깔깔깔~~~ 웃음보가 터져버렸습니다.

 

비록 거실 쇼파와 바닥이 색종이 가루로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걱정마세요~ 아이들이 스스로 다시 쓸어 담으니까요.ㅋㅋㅋ

 

 

그렇게 몇번이고 폭죽을 터트렸습니다.

아들녀석은 생일때 하는거라며~ 어린이집에서 많이 봤다며 더 즐거워하네요.^^

하긴 생일만큼 즐거운 날도 없지요~ 어이들에겐...^^

 

 

마지막으로 남매가 나란히 낮아서 차계대로 폭죽을 터트렸습니다.

소리가 나지 않으니 더 즐겁게 폭죽을 터트릴 수 있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조그만 손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의도한 대로 직접 만들 수 있으니 아이들의 집중력도 높아지는것 같아요.

 

지난 1년 8개월~ 가족들과 주중에는 떨어져 지냈는데...

그런 생활을 청산하고 7월부터는 매일매일 가족들과 부대끼며 생활합니다.^^

이번 여름은 늘~ 축제같은 일상이였으면 좋겠어요.^^

 

아빠와 함께한 즐거운 미술놀이~

다 쓴 휴지심과 고무풍선으로 만든 폭죽입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축제같은 일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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