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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과 세련미를 갖춘 아쿠아볼 도어훅 옷걸이

리뷰

by 은벼리파파 2011. 4. 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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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건지....^^
벌써 다섯번째 위드블로거 리뷰어로 당첨이 됐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꼭 필요한 제품이였거든요.
예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도어훅 걸이가 있었어요.
단순하고 얇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옷걸이 였는데요.
문의 두께와 옷걸이를 걸수 있는 고리(?)부분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
억지로 늘려 사용하다...그만 생을 다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얇아서 그런지 그리 튼튼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걸이 부분을 손으로 휘면 휘어질 정도였거든요.
사진을 비교해서 보려드리려 했는데....
그 옷걸이는 벌써~ 마눌님에 의해서 재활용쓰레기로...^^;

도어훅 옷걸이는 한번 사용해본 경험이 있기에...실용성에 있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리뷰어로 당첨되고 얼마후 조그만 택배가 도착했어요~

택배상자를 요리조리 살펴보다...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MADE IN CHINA~
중국 제품이라고 다 그런것은 아니나...머리 깊숙히 박혀있는 중국제품에 대한 불신???
별 기대 없이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순간~ 별 기대를 않던 마음 한구석에서부터 조금씩...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지요.ㅋ
일명 뽁뽁이라 불리우는 포장에 반짝반짝 빛나는 옷걸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형광등 아래의 아쿠아볼은 얼핏봐서는 참 영롱한 느낌이더라구요.

보기에는 날카롭고 약해 보였는데....
전혀 날카로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두께도 어느정도 있어서...상당히 안정감이 있네요.
포장을 벗긴 옷걸이를 딸아이가 급관심을 보입니다.
처음에는 행여나 날카로움에 손이라도 다치지 않을가 걱정했습니다만....
자기것이라며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이리저리 만져도 보고...접혀진 것을 펼쳐보려 했으나...너무 뻑뻑한(?)탓에 펼치지는 못했습니다.
어른이 펼치기에도 조금 힘이드네요~^^
너무 쉽게 접었다 펴지는것 보다는 옷걸이로 사용하려면 어느정도 뻑뻑함~ 단단함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옷걸이를 펼쳐보려 안감힘을 쓰는 딸아이를 보고 물어봤지요~^^

"별~ 이거 별이 옷장에 해줄까?"
"응~ 좋아~"

조그만 수납장을 달아이의 옷장으로 쓰고 있는데...수납장의 문짝 두께가 얇아 사진처럼...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문에 걸수 있는 고리의 간격도 조금 조정이 되면 참 좋을텐데요~^^
옷걸이의 용도이긴 하지만....문짝두께에 따라 조절이 된다면 여러곳에 활용이 될것 같아요.
씽크대 수잡장에도 걸어봤는데...역시나 두께 때문에 보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아쿠아볼 도어훅 옷걸이를 분석해 봤습니다.
제품설명에 보면 최소길이가 18cm, 최대길이가 66cm라고 나와 있습니다만...
최대한으로 접고, 늘려봤습니다.

아마 제품설명에 나와 있는 사이즈가 가장 보편적인, 혹은 이상적인 사이즈가 아닐까 싶어요.
최대한 늘렸다가....접는데 정말 많이 애먹었습니다.ㅋ
미처 접고 펼치는게 뻑뻑하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었어요.^^;

안방문 안쪽으로 설치하고 옷들을 걸어봤습니다.
튼튼한 스테인레스 재질의 두께감이 느껴져서인지...안정적입니다.
그리고 아쿠아볼의 부드러운 걸이부분이 옷을 걸어도 튀어나올(?) 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얇은 티셔츠같은 경우 뾰족한 걸이에 걸면~ 옷이 그부분이 튀어나오면서 늘어져 버리잖아요~
아쿠아볼은 둥근 볼형태가 튀어나오고 늘어남을 최대한 방지해 주는것 같아요.

조금 많은 양의 옷을 걸어도 충분히 지탱할 수 있을만큼 튼튼합니다.
그리고 문 안쪽으로 설치하고 옷들을 걸어두기에...미관상으로도 훌륭한것 같아요.
예전에 조금 약한(?) 옷걸이를 사용했을때는...옷이 조금 많다 싶으면 문을 열다가도 옷들이 후두둑~~~떨어졌었거든요.
아쿠아볼 도어훅 옷걸이는 그런 염려는 되지 않습니다.ㅋ
아직 많은 옷들을 걸어보지는 않았지만....
문에 설치했을대의 느낌이 충분히 말해주거든요.

설치하고 나서 문밖에서 봐도 미관상 그리 표가 나지 않습니다.
적당한 두께로 문을 열고 닫을때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군요.
예전에 썼던 옷걸이보다 만족감에 있어서는 200%인데요?
본격적인 봄맞이 청소를 하는 요즘~~~
아쿠아볼 도어훅 옷걸이 하나로 안방의 빈공간을 활용하는 센스~
문을 활짝 열어두어도 여기저기, 혹은 지저분한 옷걸이가 보이지 않아서 GOOD!
여러모로 실용적인 아이템인것 같아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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