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근교 공원나들이에서 11살 딸아이가 선물한 아주 특별한 가족 선물~!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주말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미세먼지가 제법 있는 날이였는데...그래도 얼마만에 보는 맑은 하늘인지...^^;;

 

온가족이 오후 느즈막히 근교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공원이였는데요.

맑은 날씨때문인지, 가족단위, 단체 방문객이 많더라구요.

 

 

화려하진 않지만, 형형색색의 봄꽃도 볼 수 있었고...

푸릇푸릇 잔디와 어느새 초록색으로 갈아입은 키큰 나무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조금 세차게 불긴했습니다만...

그 마저도 아이들에겐 웃음이 나는 요소였던것 같아요.^^

 

공원 내 산책길에서 만난 키작은 토끼풀~

아이엄마와 딸아이가 토끼풀앞에 주저앉아 뭔가를 꼼지락 거립니다.

 

 

얼마 뒤 11살 딸아이가 환하게 웃으며 아빠의 손을 요구하네요.ㅋ

딸아이가 꼼지락 거리며 만든 풀꽃반지입니다.

 

 

아빠의 손가락이 굵어 매듭짓는데 꽤 애를 먹긴 했습니다만...^^;;

 

 

공원 나들이 내내 풀꽃 반지로 인해 기분이 좋았어요.

 

 

아빠 다음은 누구일까요?

또 다시 꼼지락 꼼지락~

바로 5살 동생에게 줄 반지를 만드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은 많이~ 많이~를 외치네요.ㅋㅋㅋㅋ

 

 

그리하여 만들어진 풍성한 풀꽃반지~ㅋㅋㅋ

엄마것도 만들어 주고, 마지막으로 본인것을 만들어 손가락에 이쁘게 착용했네요.

 

 

잊고 지냈던것 같아요.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딸아이 덕분에 오랜만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족 모두가 풀꽃반지 하나씩 끼고서~ 공원을 돌아다녔어요.ㅋㅋㅋ

바람만 조금 덜 불었더라면 정말 퍼팩트한 산책길이였을텐데....

 

공원나들이에서 11살 딸아이가 선물한 풀꽃반지~

가족모두가 한껏 웃으며 엄마,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 어느 보석반지보다도 소중하고 특별한 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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