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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워지지 않는 책상위 연필자욱 깨끗하게 지우는 법~!

육아일기/초보아빠 : 은별

by 은벼리파파 2017. 4. 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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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워지지 않는 책상위 연필자욱 깨끗하게 지우는 법~!

 

먼저 사과말씀부터 드려야 겠군요.

아이 엄마가 부재중인 어느 주말~

뚝배기 설거지가 귀찮아 비닐을 이용해 계란찜을 만들었던걸 포스팅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간혹 한번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만든거였는데...

앞으로는 지적해준신 분들의 말씀처럼 다시는 비닐을 이용하지 말아야 겠어요.^^

 

봄인듯 여름인듯 날씨가 연일 화창합니다.

날씨탓인가요? 딸아이의 뜬금없는 정리정돈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ㅋ

잠자리에 들기전, 등교 준비를 끝내고 한동안 공부방에서 나오지를 않길래 들어가 봤더니...

열심히 책상위를 정리하고 지우개와 물티슈로 싸움중이였습니다.

 

 

군데 군데 연필의 흑연 자욱으로 거뭇거뭇한 상태...

거기다가 동생의 테러로 사인펜 자욱도 가득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점점 숙녀가 되어가는 딸아인 그렇게 뜬금없이 정리를 하거나 청소를 합니다.ㅋ

그런데 지우개로 열심히 지우고, 물티슈로 열심히 닦아보지만 잘 지워지지 않는다며 속상해 하더군요.

 

 

딸아이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아빠도 책상 닦기에 동참했어요.

아주 손쉽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그건 다름아닌 리무버를 이용하여 닦는 방법입니다.

 

지난번에 딸아이의 고무재질의 실내화를 닦을때도 사용했던 방법이예요.

 

 

리무버와 물티슈 혹은 청소용 부직포를 준비합니다.

일반 티슈를 사용하면 리무버를 흡수만 할뿐 잘 닦이지 않아요.^^

 

 

리무버로 촉촉히 적셔 주시고,

흑연으로 거뭇거뭇해진 부분을 집중적으로 닦아줍니다.

그럼 놀랍게도...점점 본래의 책상 색으로 돌아오는걸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문질렀던 물티슈나 청소용 부직포에는 시꺼먼 흑연이 묻어나옵니다.ㅋ

 

 

아빠와 누나가 웃으며 청소하는 모습이 궁굼했던 아들녀석~

자기도 동참하겠다며 늦은밤 누나의 공부방을 찾아왔네요.

 

아이들에겐 리무버가 독할 수 있으니...

꼭 위생장갑을 끼고 사용하는걸 권장합니다.^^

또한 방문과 창문을 열어 닦는 동안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세요.

 

 

리무버를 사용해 책상을 닦을땐 살짝 힘주어 닦아주는것이 잘 닦입니다.

아빠와 두 아이가 열심히 책상을 닦은 덕분에...

책상이 훨씬 환해 졌어요.^^

 

리무버로 닦은 후에는 꼭 물티수로 한번 더 닦아내어 주세요.

 

 

원목이 아닌 필름으로 되어있는 가구에는 아주 요기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원목이나 페인트칠로 되어있는 가구에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아직 초등학생이라 연필을 사용하는데...

조금씩 떨어진 흑연가루가 책상을 거믓거믓하게 만듭니다.

지우개로 지워도 보고, 물티슈로 그때 그때 닦아도 봤지만...

리무버만큼 속시원히 닦여지지는 않군요.^^

 

자주는 아니더라고 가끔 리무버로 더러워진 책상위를 닦아보세요.

리무버로 닦은 책상을 보고 있자니...공부가 절로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빤만의 착각일수도....ㅋㅋㅋ)

 

잘 지워지지 않는 초등학생 책상 위 연필자욱~

리무버로 깨끗하게 지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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