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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이용해 아빠와 함께 그린 봄꽃그림~ 봄이 왔어요~!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7. 4. 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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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이용해 아빠와 함께 그린 봄꽃그림~ 봄이 왔어요~!

 

아랫지방은 봄꽃이 만발하는 중인데...

위쪽 지방은 이번 주말이나 되어야 봄꽃을 볼 수 있을것 같군요.

주중에 아랫지방에 있으면서 봄꽃소식을 아이들한테 이야기하니...

빨리 봄꽃이 보고싶다며 아우성입니다.

 

이번 주말~ 봄꽃을 보기위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설레임으로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그림그리기를 했어요.

 

재활용품 모아놓은 박스를 뒤져 사용할만한 물건들을 골라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단순하게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고...

재활용품을 적극 활용해 그려보기로 했거든요.ㅋ

 

준비물 : 스케치북, 수채화물감, 붓, 넓은 접시, 다쓴 휴지심, PET별 (아래쪽이 올록볼록한...^^;)

 

 

다쓴 휴심을 잘라 색색별로 찍어 꽃을 그려봤어요.

 

다 쓴 휴지심의 한쪽을 가위로 칼집을 내어~

꽃모양으로 활짝 펼쳐주세요.

딸아이가 예전 기억이 났던것인지...

오징어 모양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베시시 웃는군요.^^

 

 

접시에 원하는 수채화 물감을 넉넉하게 짜고...

펼쳐진 휴지심에 물감을 묻혀 스케치북에 찍어 봅니다.^^

 

 

딸아이는 봄하면 생각나는 색상으로 노란색을 선택했네요.

아마도 개나리를 연상했나 봅니다.

 

아들녀석은 요즘 핑크색에 빠져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핑크색을 선택했네요.ㅋ

 

 

핑크색 다음에는 붉은색으로 화려한 색상으로 꽃을 그려 나갑니다.

 

 

딸아이와 아들녀석의 꽃그림~

딸아이는 얌전한 느낌인 반면~ 아들녀석은 아주 강렬한 느낌이네요.ㅋ

초록색으로 꽃잎을 그려넣어주니 아주 근사한 작품 하나가 탄생했습니다.ㅋ

 

 

사용한 휴지심도  봄꽃을 닮은듯 합니다.

비록 6살 차이긴 하지만...뭔가를 할때는 똑같이 해줘야 싸우질 않아요.ㅠ.ㅠ

이번 그림을 그릴때도, 스케치북을 넣게 넓게 펼쳐서 한면씩 사용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아들과 딸아이의 그림이 확~~~ 차이가 나네요.

 

 

이번에는 또 다른 재활용품으로 봄꽃을 표현해 봤습니다.

밑면이 올록볼록한 PET병으로 찍기를 해봤어요.

 

 

먼저 스케치북에 나무한그루를 그려줍니다.

나무가지가 두드러지게 그려주세요.

 

그런 다음 핑크색 계열 물감을 풀어주고...

준비해뒀던 음료 PET 밑면을 이용해 물감을 찍어 꽃을 표현해 봅니다.

 

 

아들녀석은 봄꽃을 표현하라 그랬더니...

가을나무를 표현해 버렸네요.

빨간색을 좋아하다보니...이색저색을 섞어 브라운 계통의 색상이 나와버렸습니다.

 

 

음료 PET병으로 봄꽃을 그릴 경우, 물감을 넉넉하게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이번에도 스케치북을 펼쳐 한쪽에 하나씩 그림을 그렸습니다.

 

 

올해 11살,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인 정말 오랜만에 아빠와 그림을 그린다며 좋아하는군요.

하긴~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거나 뭔가를 해본것도 참 오랜만이군요.

주중에 떨어져 있다 보니...

주말에 아이들과 뭔가를 해볼 엄두를 못냈던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과 신나게 봄을 즐겨야 겠습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아이들과 봄꽃을 그려봤습니다.

봄꽃을 만나기전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하는 봄꽃을 표현해 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주말이면 아이들이 상상하며 그린 봄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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