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의 마무리~ 쪽빛 바다위의 세상어딘가, 카페 델문도~!

 

 

힐링 여행의 마무리~ 쪽빛 바다위의 세상어딘가, 카페 델문도~!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공격으로 지난 제주여행이 더 그리워지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 가족여행 3일차~ 힐링 여행의 끝판왕이라고 봐야 겠네요.

학회차 제주에 머물렀다가 회사동료와 지나가다 우연히 들렸던 곳인데...

분위기며, 경치며...너무 인상적이었던 곳이라

가족과 함께 꼭 한번 오겠노라고 다짐했었던 곳입니다.

 

두번째 방문하고 나니, 이곳이 꽤나 이름난 곳인걸 알게되었어요.^^

방송에도 몇번 나온듯하고....

여튼 제주의 핫플레이스 중 한곳이 아닌가 싶어요.

 

세상어딘가, 카페 델문도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은 건물이 인상적이었던 곳입니다.

 

 

학회참석차 제주에 방문했다가 회사동료와 우연히 찾았던곳 델문도~

이때만해도 물때가 밀물이여서인지...

쪽빛 바다가 카페 아래까지 바로 인접해 있었어요.

간간히 들려오는 잔잔한 파도소리와... 쪽빛 바다색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카페에서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만...

밀물때는 안전상의 이유로 잠궈놓는다 그러는군요.

 

은벼리네가 방문했을때는 은벼리파파가 상상했던 모습과 달리~

물도 쫘악 빠지고...사람들로 북적했었습니다.

 

 

쪽빛바닷속에 있던 고운모래와 거뭇거뭇한 갯바위가 그대로 드러나 있네요.^^

 

'

카페 델문도의 프라이빗 문을 통해 바다로 내려가는 사람들~

그 모습을 보며 은벼리네는 일단 차한잔을 마시고 움직이기로 했어요.

쪽빛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봅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도 함께 했어요.

 

 

음료 외에도 빵종류도 많으니...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혼자만의 여유는 잠시 접어두고...

바닷가로 나가 봅니다.

 

 

바다쪽에서 바라본 카페 델문도의 모습~

물때가 밀물이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또한번 남는 순간이였습니다.

 

바닷가로 나오니...

아이들은 제주바닷가가 그저 신기한가 봅니다.

하긴 딸아이는 부산바다만 봤었고...아들녀석은 바다를 제대로 본적이 없는듯 하네요.^^

 

 

제주 특유의 바위들이 그저 신기한 아이들~

바닷가로 내려와 갯바위를 살펴보기도 하고...

쪽빛바다를 한없이 바라보며 미소짓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 무렵~

아이들은 신나게 모래사장을 뛰어다니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었어요.^^

엄마, 아빠는 그저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제주 가족여행의 마지막 여정이라는 아쉬움과...

아이들의 뛰어노는 모습에 새삼 대견함까지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한참을 바닷가에서 찰랑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머물러 있었습니다.

 

 

마지막엔 그림자 인증샷까지 남겼습니다.ㅋ

 

 

다음에도 또 다시 오자며... 약속하고선 발길을 돌렸어요.

 

제주에는 유난히 핫플레이스가 많은듯 합니다.

첫째날~ [몽상드애월]이라는 GD가 운영하는 카페를 가려다가...

드라마 [멘도롱또똣] 촬영지였던 카페를 방문하기도 하고...ㅋ

지나던 길에 우연히 [사려니숲길]의 울창함에 반해 다음날 [사려니숲길]을 찾았다가 잘못 찾아 헤맸던 일이며...

이번 제주 가족여행에서는 소소하게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습니다만..

그건 차차 포스팅하기로 하고~ 제주 여행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함덕서우봉해수욕장에 위치한 쪽빛 바다위의 세상어딘가, 카페 델문도~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힐링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였던 곳~

쪽빛 바다위의 세상어딘가, 카페 델문도

 

지금 당신이 머물고 있는 이 곳도 누군가에겐 세상 어딘가 입니다.

세상 어딘가의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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