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통한 언어교육~ 득일까? 실일까?

 

 

영상을 통한 언어교육~ 득일까? 실일까?

 

이제 완연한 봄인듯 합니다.

지난주 반짝 꽃샘추위도 어느정도 물러난것 같아요.^^

이제 봄꽃을 기다리며 봄을 만끽할 준비만 하면 되는것인가요?

 

한동안 가족여행기를 포스팅하려 했는데...

사진 정리하는대만 한참 걸려서(게으름때문에...ㅋㅋ) 정리가 되는대로 포스팅해야겠어요.ㅋ

 

새학기가 시작된 3월~

4학년이 된 딸아이는 물론이고, 5세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아들녀석도 분주합니다.

특히나 아들녀석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에 가야되지 않냐는 질문을 종종하는군요.

그것도 모자라 TV시청이 아닌 공부를 하겠다며 아빠에게 뭔가를 하나 들고 옵니다.

그건 다름 아닌 어린이집에서 공부후에 나눠준 영어 CD였어요.

 

누나가 사용하는 컴퓨터 앞에 앉아 CD를 틀어달라는 아들녀석~

처음에는 단순히 컴퓨터를 켜달라는 말인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였어요.ㅋ

 

 

딸아이가 성장할때에도 종종 봐왔던 모습인데...

개구쟁이 아들녀석의 모습을 보니 조금 새롭군요.ㅋ

 

이왕이면 한글이였으면 좋았을텐데...

모니터속의 영상과 스피커로 들리는 사운드가 제법 흥미를 유발시킵니다.

그러나 아들녀석이 영어 단어를 따라하거나 하진 않네요.ㅋ

 

그래도 꽤나 진지한 모습입니다.

 

 

딸아이와는 다르게 시각적인 영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것 같아요.

영상을 통한 언어 교육~~

영어 뿐만 아니라 한글에도 조금씩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이름 세글자밖에 모르지만, 한자한자 알려줄때마다 진지하게 쳐다보고 생각하는 모습이

곧 한글을 깨칠것 같아요.^^

 

아들녀석을 진정시키고, 집안일을 해야할때 종종 써먹어도 괜찮겠단 생각이 드는건....ㅋㅋㅋㅋ

 

 

컴퓨터 모니터 영상을 통한 언어교육~

분명 좋지는 않은데....

집중하는 아들녀석을 보고 있으니 괜시리 미소도 지어집니다.

 

아직까지는 컴퓨터를 혼자 켜고 끄지 못하는 아들녀석입니다만...

지금부터 올바른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야 할것도 같습니다.

 

아들녀석의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가도...

혹여 컴퓨터에 빠지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실보다는 득이 많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고민을 해봐야 겠어요.^^;;

 

컴퓨터 모니터 영상을 통한 언어교육~

아직까지는 실보다 득이 많은듯 합니다.^^;;;

 

 

 

 

 

아래 공감버튼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많은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