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좋아~ 아들녀석의 못말리는 딸기사랑~!
4살 아들녀석의 감기가 소리없이 지나간듯한데...
이번에는 10살 딸아이가 감기로 고생중입니다.
이러다 가족 모두가 감기를 한번 앓고 겨울나기를 시작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유난히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들~
4살 아들녀석은 특히 딸기를 좋아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될 즈음부터 딸기가 먹고 싶다며 노래를 불렀었는데...
딸기우유, 딸기가 들어간 빵, 딸기맛이 나는 과자 등등~~~
딸기가 그려져 있는 과자포장만 보면 사달라고 아우성이였어요.ㅋ
며칠전 마트에서 아이엄마가 구입해온 딸기 두팩~
저녁식사도 마다하고 딸기 한팩을 먹고는 잠자리에 든 아들녀석입니다.
그후에 다시 구입한 딸기 한팩~
이번에는 누나와 앉아서 뭔 이야기를 속닥거리는지...ㅋㅋㅋㅋ
자세히 들어보니...
한꺼번에 먹지 말고 남겨뒀다가 먹자는 누나의 말에 실갱이를 벌이다
결국엔 절반만 꺼내어 씻어 먹기로 한 모양입니다.ㅋ
누나의 도움으로 딸기를 그릇에 담아 베이킹파우더를 뿌려 씻어다가 건져내고
흐르는 물에 다시한번 깨끗하게 씻어 손질을 하는군요.
딸기 꼭지 따는일은 아빠가 도와줬어요.^^
딸기 꼭지를 제거하는 와중에도 아들녀석은 참지를 못하고....
딸기를 입안으로 쏘옥~~~~ㅋㅋㅋ
본격적으로 딸기를 먹기 시작하는데...
그 광경과 4살 아들녀석의 표정이 재미있어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ㅋ
처음에는 포크로 집어 얌전히 먹는가 싶더니...
베어 먹지 않고 한입에 쏘옥~~~~
조금 큰 딸이가 행여 입밖으로 흘러 나올까 손가락으로 쏙~ 밀어넣습니다.
그리고 오물오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이네요.ㅋㅋㅋㅋ
어쩜 저리 맛있게 먹을까?
엄마, 아빠는 차마 손을 댈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게눈 감추듯 딸기를 먹는 아들녀석~
누나와 함께 먹는게 못내 아쉬운듯~ 마지막 하나를 사수하려 안간힘을 쓰네요.
마지막 딸기를 입에 넣고는 아주 흡족한 표정을 짓습니다.
보란듯 입을 벌려 마지막 딸기임을 자랑하는군요.ㅋㅋㅋㅋㅋ
46개월 아들녀석의 못말리는 딸기사랑~
한창 딸기가 제철일때 세상에 태어나서일까요?
유난히 딸기를 좋아하는 아들녀석입니다.
그리고 딸기가 좋다며 더불어 빨간색도 유난히 좋아하지요.
딸기가 제철일때~ 아들녀석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지금은 비싼가격에 많이 구입하지는 못합니다만...
그래도 요며칠은 아들녀석이 소원풀이 한것 같아요.^^
아들녀석의 못말리는 딸기사랑~~~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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