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벼리파파의 얼렁뚱땅 육아일기

 

 

버려지는 투명 플라스틱 용기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주중에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다보니 요근래 포스팅이 뜸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주말에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믓하게 미소짓다가...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번주말에는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과 미술놀이를 즐겼어요.

주중에 떨어져 지내다보니 이동시간에는 스마트폰에 의지해 이런저런 정보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투명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것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자 생각하고 실천에 옮겼어요.

예전에 TV에서 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종이가 있다는 사실을 보긴 했습니나만...ㅋㅋ

어쨌거나 반신반의하며 따라해 봤습니다.

 

준비물 : 투명 플라스틱 용기, 유성사인펜, 가위, 펀치... 그리고 오븐~ ^^

 

 

소량의 과일이 포장된 투명 플라스틱 용기를 준비합니다.

깨끗한 부분만 사용할꺼예요.ㅋ

 

플라스틱 용기를 잘라 그리고 싶은 그림을 유성사인펜으로 그려주면 끝~~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였습니다.

 

 

밑그림을 그리고 조금 여유있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위쪽에 펀치로 구멍을 내어주세요.

구멍을 뚫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ㅋ

그런다음...모양대로 예쁘게 잘라주면 절반이상은 완성한거예요.^^

 

 

아빠가 뭘하는지 궁금했던 아이들~~

금새 아빠를 따라 플라스틱 용기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아이가 어떤 그림을 그리든, 어떤 낙서를 하든~

모양대로 잘라주면 됩니다.^^

10살 딸아이는 뭘 만드는 거냐며 물어보다가...

오븐용기를 꺼내는 아빠를 보고는 그제서야 무릎을 치며 기뻐하더군요.

 

학교에서 친구가 위에서 언급한 전용 용지를 가지고 열쇠고리를 만들었더라며...

본적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음에는 그 전용지를 구입해서 아이들과 만들어봐야 겠어요.

 

 

160도로 예열한 오븐에 3분정도 구워줬습니다.

준비한 플라스틱 조각을 유산지위에 가지런히 올려놓고 구워줬어요.

정말 반신반의하며 구워줬습니다.ㅋㅋㅋ

 

오븐의 예열이 끝나고 직접 만든 플라스틱 조각들이 오븐에 들어가니...

궁금증이 폭발하는지...아들녀석은 오븐앞에서 떠날줄을 모르네요.

 

 

구워지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동영상에서 봤던 그 모습처럼...되는가 싶었는데...

결론은 아니였습니다.ㅋㅋㅋㅋ

 

아빠가 본 동영상에서는 투명 플라스틱 조각이 투명색을 그대로 유지하며...

늘어났다가 그대로 줄어드는 모습이였거든요.

그런데 직접 만들어보니... 투명한 색상이 하얀색상으로 바뀌면서...

열에 의해 모습이 변형되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즐거워했습니다.

특히나 10살 딸아이는 예쁜것을 선별해 학교에 가지고 가겠다며 챙기더라구요.ㅋ

플라스틱 용기의 종류가 다른것인지...^^

아님 열을 덜 가한것인지...어쨌거나 아빠가 상상했던 결과물은 아니었어요.ㅋ

 

버려지는 투명 플라스틱 용기로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들었어요.

비록 모양이 변형되긴 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직접 만든 열쇠고리입니다.

 

다음에는 전용지로 더 예쁘게 만들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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