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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아빠표 미술놀이~!

육아일기/초보아빠 : 놀이

by 은벼리파파 2016. 9.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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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아빠표 미술놀이~!

 

이제 서서히 가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푸르던 초록잎들도 조금씩 가을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는듯 하군요.

계절의 변화...아이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웃고 떠들고 뒹굴며 성장하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과 오랜만에 미술놀이를 했습니다.^^

 

준비물 : 수채화물감, 붓, 스케치북, 유성사인펜

 

지난 여름방학때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에게 전문가용 수채화물감과 붓, 그리고 스케치북을 선물했습니다.

전문가용이라는 말에 아빠가 없으면 잘 사용하지도 않는것 같군요.ㅋ

44개월 동생에게도 기존에 사용하던 수채화붓을 손에 쥐어줍니다.ㅋㅋㅋ

 

 

가을을 이야기하며 스케치북에 색을 칠해 봅니다.

수채화물감에 물을 듬뿍 적셔 스케치북에 동그랗게 색칠해 봅니다.

이때 여러가지색을 칠하면서 번지는 속성도 관찰했어요.^^

 

먼저 시범을 보이니 딸아이가 곧잘 따라합니다.

44개월 아들녀석은 빨간색이 좋다며 빨간색 물감을 집중 공략하는 군요.ㅋㅋ

가을을 이야기하며 딸아이에게 가을이면 생각나는 색을 칠해보라고 했어요.^^

 

 

전문가용 수채화물감이라 물을 많이 머금어도 금새 말라서 은은한 색을 보여줍니다.^^

딸아이가 하나하나 완성해나간 가을하면 생각나는 색상들~~~

 

 

이에 질세라 아들녀석도 열심히 붓을 들고 가을을 표현해 봅니다.

가끔 영역(?)을 침범하여 누나랑 토닥거렸지만...ㅋㅋㅋ

 

칠해놓은 수채화 물감위에 유성 사인펜을 이용해 생각나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빠가 처음으로 칠한 살구색 물감에 복숭아를 그렸어요~

그 모습을 보더니 딸아이가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바로 각각의 색상위에 사인펜으로 그림을 그려나가는 딸아이입니다.

 

 

반면 44개월 아들녀석은 별 관심이 없는듯~

물감으로 장난을 친다고 해야 표현이 맞겠군요.ㅋㅋㅋ

 

아직 44개월 아들녀석에게는 어려운 미술놀이인것 같습니다.

 

 

딸아이는 가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추석인가 봅니다.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을 색상을 보고 떠올렸던것 같아요.

탐스런 배와 오징어까지 그렸군요.ㅋㅋ

가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나뭇잎까지....

 

아빠와 누나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던 아들녀석~

불쑥 끼어들며 집중하기 시작하는군요.ㅋㅋㅋㅋ

 

 

아직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낄리 없는 44개월 아들녀석이지만...

아빠와 누나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표현을 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형형색색의 물감을 통해 가을느낌을 표현해 보고...

색상을 보며 상상하는 물검들을 그려봤습니다.^^

 

 

아빠는 복숭아와 가을꽃을~

10살 딸아이는 나뭇잎과 차례상에 올라가는 배와 오징어를...

아들녀석은 빨간색을~~~~ㅋㅋㅋㅋ

 

소박하지만 즐거웠던 미술놀이였습니다.^^

 

아직 44개월 아들녀석에겐 어려운 미술놀이인듯 합니다.

다음엔 아들녀석을 위해 다른 놀이를 연구해 봐야 겠어요.^^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아빠표 미술놀이~

온 가족이 함께 그려서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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